[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주요국들이 세계 경제 둔화로 인해 초래될 심각한 결과들에 위험천만하게도 무방비한 상태라고 데이비드 립튼 IMF 부총재가 경고했다.

6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 응한 립튼 부총재는 국가 간 지원 메커니즘이 손상된 상황에서 각국 정부는 다음 경기 침체가 닥쳤을 때 이를 보전하기 위한 재정 또는 통화 정책을 쓰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각국이 서로 싸울 것이 아니라 버퍼를 만들면서 각자의 경제를 흔들림 없이 이끌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립튼 부총재는 세계 경제 성장 전망이 무역 긴장과 정책 결점, 취약한 아시아 상태로 인해 흐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이 분명 둔화하고 있는데, 성장세가 더뎌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너무 위험한 수준으로 둔화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한 숙제”라고 덧붙였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