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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막판 안간힘...거의 모든 증시 연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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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 주석과 통화, 큰 진전” 발언에 투심 개선
유럽과 아시아 증시 거의 모두 연간 하락
중국 블루칩 지수가 가장 큰 낙폭 vs 인도 증시 거의 유일하게 상승

[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올해 마지막 날 세계증시와 상품이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세계 거의 모든 증시가 하락세로 마감할 전망이다.

중국 제조업경기가 2년 만에 처음으로 위축세를 보인 한편 서비스경기 확장세는 개선됐다는 혼재된 소식이 전해졌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하고 “무역협상에 큰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해 이날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됐다.

앞서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0.6% 상승 마감했다. 하지만 연간으로는 16% 하락했다.

영국 FTSE 지수와 프랑스 CAC40 지수는 이날 장 초반 0.2% 및 0.7% 상승 중이나, 연간으로는 둘 다 11% 이상 하락했다. 독일 DAX 지수도 연중 18% 이상 내렸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은 0.8% 오르고 있다. 하지만 S&P500 지수는 12월 들어 10% 가까이 내리며 2009년 2월 이후 최악의 한 달을 기록했으며, 4분기 들어서는 15%, 올해 들어서는 7% 각각 하락했다.

미국 S&P500 지수 1년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로버트 미셸 JP모간자산관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증시만 보자면 세계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세계 경제는 성장세가 둔화될 뿐 경기침체 가능성은 낮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경기침체를 막기 위한 정책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셸 CIO는 “연준에서 나오는 발언은 3년 간의 통화정책 정상화 사이클이 거의 끝나가고 있음을 신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연방기금금리 선물가격을 바탕으로 한 예측에 따르면, 내년 금리인상 가능성은 거의 사라졌고 오히려 2020년 중반에 25bp 금리인하가 예상되고 있다.

미국 2년물 국채 수익률이 2.52%로 지난 11월 고점인 2.977%에서 하락해, 미 국채 시장도 연준의 긴축 사이클이 끝났음을 반영하고 있다.

블룸버그와 바클레이스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총 15조5000억달러 규모의 미 국채시장은 12월 들어 2년 반 만에 최고 상승랠리를 펼쳤다.

국채 가격이 급등하면서 수익률이 급락해 최근 수주간 미달러는 하락했다.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12월 한 달 간 0.8% 하락할 전망이다. 다만 연간으로는 상승했다.

달러는 12월 들어 엔 대비로도 2.8% 하락했으나, 올해 내내 104.55~114.54엔의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올해 국제유가가 폭락하며, 런던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0월 고점에서 40% 급락했으며 연간으로는 20% 하락했다.

증시 하락에도 올해 내내 크게 오르지 않았던 금 가격은 12월 들어 5%에 가까운 랠리를 펼치며 연간 상승세로 마감할 전망이다.

올해 가장 부진한 자산군은 중국 블루칩 지수로 시가총액이 25% 증발했다. 아시아 증시 중 유일하게 인도 증시만 상승하며, 인도 BSE 센섹스지수가 연간 6% 가까이 상승했다.

 

런던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1년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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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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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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