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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임형 ISA 11월 누적수익률, 4.35%…전월比 1.22%p↑

기사입력 : 2018년12월31일 16:50

최종수정 : 2018년12월31일 16:51

MP별· 회사별, 현대차·NH투자證 각각 1위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글로벌 금융시장이 호전되고 국내 증시가 상승함에 따라 지난달 종합자산관리계좌(ISA) 수익률이 전월보다 상승했다.

31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1월 말 기준 일임형 ISA 모델포트폴리오(MP) 누적수익률이 평균 4.3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월보다 1.22% 높아진 수치다.

현대차증권의 고수익추구형(초고위험)이 누적 20.07%로 전체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 19.44%), 현대차증권 수익추구형 A2(선진국형, 18.71%), NH투자증권 QV 공격P(17.31%)가 뒤를 이었다.

<자료=금융투자협회>

금융회사별로는 NH투자증권은 평균 10.9%의 수익률을 기록해 가장 양호한 성과를 냈다. 메리츠종금증권과 DB금융투자는 각각 8.6%, 8.1% 수익률로 2, 3위에 올랐다.

은행 중에서는 대구은행이 5.73%로 가장 높았다. 대구은행의 전체 순위는 7위다. 반면 국민은행과 부산은행, KEB하나은행은 2%대 수익률을 보이며 부진했다.

대상 MP 204개 중 30.9%인 63개가 5% 이상 수익을 냈다. 3% 이상 수익률을 기록한 MP는 63%인 128개였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이 7.32%로 가장 높았고 이어 고위험(5.48%), 초저위험(3.41%), 저위험(3.18%), 중위험(3.18%) 순이었다.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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