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코아시아홀딩스는 28일 최대주주 이희준 대표가 케이프 메티스톤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 대표는 경영권 안정을 위해 보유 중인 코아시아홀딩스 지분 전량을 사모투자회사에 출자하고 최다출자자 및 후순위 권리를 취득하게 된다. 이 대표는 케이프 메티스톤 1호의 최다출자자로 참여해 실질적 최대주주는 유지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이 대표는 코아시아홀딩스에 대해 책임 경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향후 케이프 메티스톤 1호는 이 대표 지분 외 추가로 지분을 취득, 46.24%(약 907만주)까지 지분을 늘리고 경영권 안정을 기반으로 영업실적 개선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 대표는 "사모투자회사의 최다출자자로서 투자회사의 목적인 투자자의 수익 확보를 위해 코아시아홀딩스의 가치를 극대화시킬 것"이라며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회사를 만드는 것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력 종속회사들의 자체적 사업실행력 확보를 위해 코아시아홀딩스와 종속회사와의 합병 등 사업구조 변경을 고려 중"이라며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이어가고 계열사 추가 투자 등 중장기 주주가치 극대화와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여러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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