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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앤 ANNE', 내년 1월13일까지 연장…최현미·홍성희·임찬민 스페셜 합류

기사입력 : 2018년12월27일 09:34

최종수정 : 2018년12월27일 09:34

2019년 1월13일까지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창작뮤지컬 '앤 ANNE'이 관객들의 적극적이었던 호응에 힘입어 오는 2019년 1월6일까지였던 공연 기간을 13일까지 연장하기로 확정했다.

[사진=극단 걸판]

뮤지컬 '앤 ANNE'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연작소설 <앤> 가운데 1권 <녹색 지붕의 앤(Anne of Green Gables)>을 원작으로, 걸판여고 연극반이 정기공연으로 '빨강 머리 앤'을 결정하며 생기는 소동을 명랑하고 유쾌하게 그린다.

공연 연습 과정에서 원작의 줄거리가 소개되고 18개의 흡입력 있는 노래와 연기, 재기발랄한 안무와 무대장치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앤'의 성장 시점을 3개로 나눠 3명의 배우가 '앤'을 연기하면서 여러 배우가 선보이는 '앤'을 만날 수 있는 것도 작품의 관람 포인트다.

'매슈' 역에 차준호 김세중, '마릴라' 역에 박세화 홍가경, '린드/필립스' 역에 하미미 원근영, '앤1' 역에 송영미 홍나현, '앤2' 역에 신정은 홍성희, 신혜지, '앤3' 역에 안상은 김지혜 '다이애나' 역에 조혜령 정서희, '길버트' 역에 현석준 김광일, '찰리' 역에 조흠 정경훈'이 캐스팅됐다.

이번 연장 기간 중에는 스페셜 캐스트로 과거 시즌에서 '마릴라' 역을 맡았던 뮤지컬 '앤 ANNE'의 작·연출 및 극단 걸판의 대표이자 배우인 최현미, 이번 시즌 '앤2' 역으로 활약했던 홍성희와 과거 '앤3' 역으로 사랑받았던 임찬민이 참여해 기대를 높인다.

뮤지컬 '앤 ANNE'은 현재 '앤말앤시' 이벤트로 싱어롱데이, 커튼콜 촬영이 가능한 포토DAY, 공연 종료 후 출연 배우와 하이파이브를 하는 하이파이브DAY 등을 진행 중이다. 오는 2019년 1월13일까지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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