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세계증시, FOMC 앞두고 눈치보며 급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럽증시, 근 2년 만에 최저
일본 닛케이 지수, 8개월 반 만에 최저 마감
연준, 12월 금리인상 확실시
미국 5년물 국채 수익률, 5월 이후 최저

[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세계 경제성장 둔화 공포가 투자심리를 냉각시키며 18일 세계증시가 급락하고 있다.

영국, 프랑스, 독일 증시는 유럽증시 초반 0.8% 가량 하락하고 있으며, 국제유가도 급락한 탓에 석유주들이 급락하고 있다.

이날 '개혁개방 40주년 경축대회' 중요 연설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증시 부양에 도움이 될 만한 발언을 내놓지 않은 실망감에 중국 증시는 1% 이상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 지수도 1.8% 급락했다.

간밤 미국증시가 1년여 만에 최저치까지 내려간 후 글로벌 증시 전반에 ‘리스크 오프’(위험자산 회피)가 지속되고 있다.

전 세계 47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는 0.25% 내리고 있다. 이 지수는 올해 들어 9% 급락하며, 10년 만에 최악의 한 해를 기록할 전망이다.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 18일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증시가 요동치고 세계 경제성장 둔화 전망이 강화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8~19일(현지시간) FOMC 회의에서 긴축 사이클 중단을 결정하지 않으면 미국 경제에 상당한 악영향이 있을 것이란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

룩셈부르크 소재 칸드리암 투자그룹의 스테판 켈러 자산전략가는 “올해에는 모든 자산클래스가 하강 추세를 보였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는 적어도 미 국채와 금 등 안전자산은 상승했는데, 올해는 국채와 금마저도 부진했다. 지난해 낙관론이 시장을 지배했던 것과 상당히 대조적 상황”이라고 전했다.

연준은 이번 주 FOMC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으나, 증시 급락과 경기 하강 신호에 연준이 내년에는 긴축 속도를 늦출 것이라고 상당수 투자자들이 기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은 17일 연준의 금리인상을 비난했다.

FOMC 회의를 앞두고 미달러는 하락하고 있다. 유로는 전날 발표된 유로존 지표 악재에서 벗어나 달러 대비 상승 중이다.

라이너 군테르만 코메르츠방크 금리전략가는 “시장은 금리인상 전망을 축소하고 있다”며 “우리는 연준이 이번 주 금리인상 후 긴축을 중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반적인 리스크 오프에 안전자산인 미국과 독일 국채 가격이 오르며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하락하고 있다. 독일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0.23%로 1주 만에 최저치를, 미국 5년물 국채 수익률은 2.66%로 5월 이후 최저치를 각각 기록했다.

전 세계적으로 원유재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 산유량이 사상최대치에 이르고 있으며, 세계 증시가 급락세를 보인 탓에 국제유가는 4% 급락하며 3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57달러20센트로 2달러41센트 또는 4% 급락하며 1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47달러84센트로 2달러 4센트 또는 4.1% 내리며 2017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브렌트유와 WTI 모두 10월 초 이후 30% 이상 급락했다.

 

런던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18일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