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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日·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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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18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하락했다.

일본 증시는 세계 증시 부진을 따라 크게 하락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이주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짙어지면서 2% 이상 급락했다. 

이날 특히 글로벌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경기순환주가 큰 타격을 받았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장보다 1.82% 하락한 2만1115.45엔에 마감했다. 닛케이는 이날 장중 한 때 2만1107.13엔까지 밀려나 이달 11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내기도 했다.

토픽스(TOPIX)는 전 거래일 대비 1.99% 내린 1562.51포인트에 마감해, 2017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JP모간자산운용의 마에가와 쇼고 글로벌 자산 전략가는 로이터에 "중장기 투자자들이 위험회피 심리를 반영해 글로벌 자산 분배 전략에 변화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는 이어 "투자자들이 주식 등 위험자산에 대한 비중을 줄이고, 미국 단기 채권과 같이 수입이 고정적인 상품을 사들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업종별로는 전자 제품 제조업체와 기술주를 비롯한 경기순환주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후지쯔와 소니는 각각 2.9%, 4.4% 하락했다. 닌텐도와 섬코도 각각 3.3%, 1.2% 밀렸다.

미 달러화 대비 엔화가 강세를 보이자 수출 중심의 기업들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토요타자동차와 브리지스톤은 각각 0.9%, 1.5% 내렸다. 니콘도 1.1% 하락했다. 

타케다약품공업은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현행의 'A2'에서 'Baa2'로 강등했다는 소식에  8.9%나 폭락했다. 무디스는 신용등급 하향조정의 이유로 타케다의 샤이어 인수 결정을 거론했다.

주차공간 업체인 파크(Park)24는 12.5% 하락했다. 반면 다이토건탁은 자사주 매입 소식에 1.3% 상승했다.

18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사진=블룸버그]

중국 증시도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속에 일제히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82% 하락한 2576.65포인트에 마감했고, 선전성분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0.82% 내린 7530.3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블루칩중심의 CSI300지수는 1.04% 하락한 3128.43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이날 중국의 개혁개방 40주년 경축 대회에 참석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연설을 통해 중국의 경제발전을 자축하고, 개혁개방 이행을 약속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 외에도 민간 부무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지만, 시 주석의 연설에 새로운 내용이 없었다는 평가도 나왔다. 

리너스 입 퍼스트상하이증권 전략가는 투자자들이 시진핑 주석의 연설보다 이주 예정된 연례 중앙경제공작회의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콩 증시는 하락장을 연출하고 있다.

오후 4시 36분을 기준으로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90% 내린 2만5851.93포인트를, H지수(HSCEI)는 1.17% 하락한 1만230.46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70% 내린 9715.82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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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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