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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탄력근로제·고용세습 국조 위한 임시국회 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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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동의한 민주당, 유치원 3법 통과 요구…의견 모을 수 있을까
"연동형 비례대표제, 의원정수 늘리는 당리당략…의원정수 축소부터"
"다음주 월요일 시작되는 유상카풀 서비스 무기한 보류해달라"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가 12월 임시국회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다만 민주당이 유치원 3법 등의 통과를 위해 임시국회를 주장하는 것과 달리 한국당에서는 탄력근로제 합의와 고용세습 국정조사 결의안 채택을 위한 임시국회를 주장하고 있다.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연장은 매우 시급한 문제"라면서 "소득주도성장의 핵심 축 중 하나인 탄력근로제는 이미 통과시키기로 여야가 합의한 만큼, 이를 이행하기 위한 임시국회 소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임시국회 소집 추진을 본격적으로 하겠다"면서 "이번 임시국회에서 해야 할 일은 소득주도성장으로 인한 국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탄력근로제 기간 연장, 고용세습 국정조사 결의안 채택, 단식농성 해결을 위한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기간 연장 등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자유한국당 나경원 신임 원내대표와 정용기 신임 정책위의장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정책위의장 경선을 위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18.12.11 yooksa@newspim.com

더불어민주당이 임시국회 소집에 대한 긍정적 의견을 낸데다 한국당 측에서도 임시국회 소집의 필요성을 언급한 만큼 12월 중 임시국회가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핵심 의제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여야가 구상하는 원만한 법 통과가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민주당에서는 유치원 3법 통과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용기 신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민들의 걱정이 많은 유치원 3법을 집권여당은 정략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면서 "여당 당 지도부가 인민재판식 여론몰이에만 신경을 쓰면서 정치공세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 12월 임시국회를 열어 여야 토론을 통해 원만한 합의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거제도 개편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박덕흠 의원은 "야3당이 요구한 비례대표제 도입 등 선거제 개혁의 전제조건은 의원정수 조정"이라면서 "이들이 주장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이원정수를 적어도 10% 이상, 많게는 20% 이상 증원하자는 안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또 "국회가 비례대표 수가 적어 국민 신뢰를 못 받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일단 의원정수를 명확히 하고 그 이후에 선거제도 개혁을 논의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의원정수의 10%정도를 축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의견을 밝혔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일단 의원총회를 열어 선거제 개혁과 관련한 당내 의견 수렴을 한 뒤 합의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박덕흠 의원은 카풀 서비스 무기한 보류를 요구했다.

그는 "유상카풀 운행에 따라 택시업계와 카풀업체간 사회적 갈등이 정부가 수수방관 하는 사이에 심각해졌다"면서 "유상 카풀업체인 카카오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시행한다는 카풀 서비스를 무기한 보류해달라"고 강조했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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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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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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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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