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학생이 사라진 학교④]이찬열 국회 교육위원장 “교육 패러다임 바꿔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바른미래당 이찬열 국회 교육위원장 "학령인구 감소 심각하게 인식"
"4차 산업혁명에 맞는 교육 패러다임 바꿀 시기
국회도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학생이 줄어들며 교육현실이 위기에 직면한 것과 관련, 바른미래당 소속 이찬열 국회 교육위원장은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육 패러다임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10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는 교육 뿐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라며 “고통 분담과 철저한 선제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바른미래당 이찬열 국회 교육위원장 [사진=이찬열 의원실 제공]

우선 이 위원장은 “교육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주도해야 할 대학은 물론, 초·중·고교 모두 최근 들어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현재 학령인구가 사라져가는 대한민국 교육현실이 매우 위중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학생 수 급감으로 인한 연쇄적 폐교가 현실화될 경우 학생들의 피해, 교직원 실직과 체불임금의 이중고를 겪게 된다”며 “또한 대학가 위주로 형성된 소도시 지역상권의 황폐화, 폐교 방치에 대한 우범 지대 전락 등 각종 사회적 부작용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현재 정부가 학생 수 감소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대입정원 감축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지역의 균형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올해 대입정원에서 전북 18%, 경북·충남 17%, 전남·세종의 경우 각각 16% 감축된 반면, 서울은 단 1%만 감축된 것을 예로 들었다.

이 위원장은 “지방대학의 고사가 시작되면 인재는 더욱 수도권에 집중되는데, 이는 수도권의 안정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다”라며 “이대로라면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규모 명문 대학과 중, 소규모 대학 간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어, 고등교육의 생태계가 무너질 것이 자명하다”고 내다봤다.

이어 “특히 우리나라의 서열화 되어 있는 대학 구조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대학별 특성화가 필요하다. 전공, 학과에 상관없이 무조건 서울대 또는 서울로만 가면 된다는 생각이 우리나라 교육을 병들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단순한 정원 감축 등 양적 중심에 치우치는 것은 지양하고, 고등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미래의 생존 방안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는 데 중점을 둬야한다”며 “대학별로 무엇을 중점적으로 특성화할 것인지, 어떠한 인재를 양성할 것인지를 선택해서 재정 지원을 받게 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제시했다.

바른미래당 이찬열 국회 교육위원장 [사진=이찬열 의원실 제공]

끝으로 이 위원장은 4차 산엽혁명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아 기존 ‘대량생산’ 방식의 공급자 중심 교육에서 수요자 중심의 교육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과거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는 지금 학령인구 감소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라는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이처럼 급변하는 시대에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잡기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바로 전통적인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변화의 파고에 당당히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는 곧 기회일 수 있다. 지금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시대적 변화 속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국가가 제반 인프라와 명확한 지원 체계를 갖춰 나가야 한다. 국회 교육위도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제도적 개선에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