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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 '왕좌의 게임' 위스키..'화이트 워커 바이 조니워커' 선봬

기사입력 : 2018년12월06일 09:52

최종수정 : 2018년12월06일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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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와 미국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만났다.

디아지오코리아는 ‘화이트 워커 바이 조니워커’ 한정판을 오는 10일 주요 코스트코 매장과 면세점을 시작으로 국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조니워커 브랜드가 선보이는 가장 주목할 만한 협업 상품이다. 이번 한정판은 드라마 속 가장 강력하고 두려운 존재인 ‘화이트 워커’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되었다. 2011년 시작된 왕좌의 게임이 2019년 4월 공개될 마지막 8번째 시즌을 앞두고 처음으로 선보이는 위스키 협업 제품이기도 하다.

위스키 전문가 조지 하퍼와 조니워커의 전문 블렌더팀이 공동으로 개발한 화이트 워커 바이 조니워커는 차갑게 마실 때 최고의 맛을 내는 위스키다. 화이트 워커가 존재하는 차디찬 북쪽 땅에서 착안해 스코틀랜드 최북단 증류소 중 하나인 카듀(Cardhu)와 클라이넬리쉬(Clynelish)에서 숙성된 싱글몰트 원액을 사용했다.

화이트 워커 바이 조니워커의 눈에 띄는 점은 패키지다. 온도에 따라 변하는 시온 잉크 기술이 적용된 이 병은 온도가 내려가면 ‘왕자의 게임’의 마지막 시즌을 암시하는 '윈터 이즈 히어(WINTER IS HERE)'라는 문구가 측면에 나타난다.

또한 콜라보레이션의 의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조니워커 블랙 레이블의 알코올 도수 40도에 하나의 철 왕좌를 놓고 7개의 왕조가 경쟁하는 왕좌의 게임 스토리를 담아 41.7도로 제조했다.

이 제품은 캬러멜 및 바닐라향, 상큼한 과일 향이 특징이다. 기존 조니워커 제품과 달리 중후한 스모키함이 없어 부드러운 풍미로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라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이경우 디아지오코리아 대표이사는 “끊임없는 도전을 슬로건으로 하는 조니워커가 매 시즌 놀라운 이야기로 전 세계 사람들을 사로잡은 ‘왕좌의 게임’과 역사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며 “이번 한정판을 통해 올 겨울 국내 소비자들이 왕좌의 게임 스토리만큼이나 흥미로운 스카치 위스키의 세계에 빠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이트 워커 바이 조니워커는 이달 10일부터 코스트코 양재점외 일부 점포와 면세점에서 한정된 수량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내년 1월부터 롯데마트 등으로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전국 200여개의 바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출고가는 4만1250원(700ml, 부가세 포함)이다.

화이트워커 바이 조니워커.[사진=디아지오코리아]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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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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