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우정사업본부 산하 (재)우체국시설관리단 원주지역 직원들은 지난 1일 강원 원주시 아동복지시설 성애원을 찾아 재능기부형 시설환경개선 봉사활동과 함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노승한 권역부장을 비롯한 원주지역 직원들은 복지시설 어린이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강당, 식당, 주방 등 내부시설 청소 및 왁스작업을 실시했다.
또 수영장, 마당, 주차장 등 외곽시설 청소와 시설보수작업 후 휴지, 세탁세제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면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성애원 관계자는 “약 40명 정도의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는 이곳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환경 및 위생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우체국시설관리단에서 전문적인 미화장비를 활용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해 줘 올 겨울은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우체국시설관리단 관계자는 “봉사활동 하는 것이 힘들다기보다는 즐겁다”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직원들과 함께 보람과 즐거움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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