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산업 우수기업 인증 취득업체 인증서 수여
[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시는 27일 오후 4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해운항만 우수기업 인증업체 및 업계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WE BUSAN 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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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WE BUSAN 포럼 [사진=부산시청] 2018,11.26. |
포럼 주제는 ▲부산항 선용품 생태계 지원사업 3차년 추진성과 ▲부산항 WE BUSAN 플랫폼 개발현황과 활성화 방안이다. 주제발표와 함께 지난 한해 선용품공급업 및 선박수리업에 대한 우수기업 인증취득에 대한 성과와 향후 플랫폼을 활용한 기업홍보 등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해운항만산업 선도기업 육성 및 규모화를 위해 2015~2019년까지 국비 20억원과 시비 4억원을 들여 부산항 선용품 생태계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우수기업 인증 브랜드(We BUSAN) 개발과 선용품종합정보관리플랫폼(홈페이지)를 구축, 지난 5월에는 해운항만산업 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을 제정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1Star 및 2Star 등급의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한 선용품공급업, 선박수리업 22개 업체에 대한 인증서를 수여하게 된다. 3Star 및 4Star 등급에 대해서는 인증심사단을 구성해 현장심사를 거쳐 내년 초에 수여할 계획이다.
인증을 받은 우수기업은 향후 기업활동에 있어 인증브랜드(WE BUSAN)를 사용할 수 있으며, 부산본부세관과 연계한 혜택 부여(선용품 자동심사 대상업체로 지정 및 선용품 하역시 세관 검사 비율 하향 조정), 부산시 우수기업으로 추천하는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해운항만산업 우수기업 인증사업을 선용품 공급업과 선박수리업 대상에서 향후 해운항만산업 전체로 확대해 부산항 해운항만산업의 국내외 경쟁력 확보 및 중장기적 성장 유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산이 세계 제5위 고부가가치 항만도시로의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