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중국과 미국 간 무역 협상은 동등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방향이 되어야 한다고 왕서우원(王受文) 중국 상무부 부부장 겸 국제무역협상단 부대표가 주장했다.
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왕서우원 부부장은 다음 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있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만남을 앞두고 이같이 밝히면서, 양국이 대화를 통해 이견을 해소할 방안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왕서우원 부부장은 양측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무역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좌)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