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1조 투자’ 동탄 집단에너지시설 준공..11.4만세대에 열 공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업비 1조원 투입해 시간당 전력 757MW·열 524Gcal 생산
2021년까지 11만4000세대 열 공급...수도권 전력불균형 해소 기대
홍일표 산자중기위 위원장 "열병합발전소를 한국형 발전모델로"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9일 오후 2시에 공사 동탄지사에서 800MW급 집단에너지시설 준공행사를 열었다. 공사는 이 시설을 통해 2021년까지 동탄신도시 내 11만4000세대에 지역난방 열을 공급하게 된다. 

동탄 집단에너지시설에는 약 1조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최대 757MW의 전기와 524Gcal/h의 열을 생산할 수 있는 LNG 열병합발전소와 연료전지, 축열조 등이 포함돼있다. 지난 2015년 7월에 착공해 작년 12월 준공이 완료됐고, 작년 11월부터 상업운전을 가동하고 있다.

동탄 집단에너지시설 준공식 기념행사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왼쪽 네번째부터 서철모 화성시장,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화성시을),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홍일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2018.11.19.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 공사 총 전기생산량의 30% 담당...2021년까지 11만4000세대 지역난방 열 공급

단일 집단에너지시설로는 공사 최대 규모인 동탄 집단에너지시설에서는 공사 총 전기생산량의 약 30%를 담당한다. 공사는 이번 준공으로 공사 전체 발전설비 용량이 2016년 대비 약 3%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발전소 준공으로 인근 동탄신도시 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력불균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년까지 동탄신도시 내 약 11만4000세대에 지역난방 열을 공급하게 되며, 특히 동탄 열병합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파주에서 동탄까지 구축된 4500km의 연계망을 통해 수도권으로도 공급될 전망이다.

발전소 운영과정에 친환경 연료인 LNG가 사용돼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적다는 점도 장점이다. 송현규 동탄지사장은 "황산화물은 아예 나오지 않고 있다. 현재 질소산화물이 미세하게 배출되지만 3.8ppm에 불과하다"라고 설명했다. 공사 측은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은 법적 배출기준(20ppm)보다 훨씬 낮은 5ppm이하를 준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공사 측은 "원천적 에너지 사용량 절감 및 효율적 운영으로 타난방방식 대비 온실가스가 53% 저감되는 효과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발전소 준공 이후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해 특별지원으로 53억3000만원을 즉시 투입하고, 연간 약 3억원 이상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방세 납부로 연간 4억원의 세수증대효과가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홍일표 산자중기위 위원장 "열병합발전소를 한국형 발전모델로"

이번 준공행사는 홍일표 국회 산자중기위원회 위원장,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화성시을),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서철모 화성시장 등 주요 인사와 시공업체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난방공사의 황창화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역난방, 지역냉방, 전력사업 등 핵심 사업 고도화와 더불어 신산업 발굴 및 4차 산업과의 연계 강화에 매진해 깨끗하고 효율적인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국가발전 및 국민행복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18.11.19 [자료=한국지역난방공사]

이어진 축사에서 홍일표 위원장은 "우리나라에는 집단 열병합발전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처럼 대규모 집단아파트시설이 도시의 주 형태가 된 나라에는 이런 발전시설 필요하다"며 "앞으로 한국형 발전모델으로 삼아서 수출모델로 활용하면 좋겠다"고 열병합발전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홍 위원장은 또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측면에서 친환경 발전소인 열병합복합발전소는 더 많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화성시을)은 "미세먼지를 그나마 덜 발생시키는 대안은 가스발전"이라고 강조하면서 "열병합발전소는 열효율 높여서 집단에너지 공급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덧붙여서 그는 함께 참석한 산업부 주형준 에너지자원실장을 향해 "아마도 지금 발전용 가스에 세금이 꽤 붙고 있는 것으로 안다. 세제문제가 해결되면 열병합발전사업이 확대될텐데, 조금만 낮춰줄 수 없나"며 예상치 못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산업부 주형준 에너지자원실장은 "앞으로 저희가 추진하는 정책에 있어서 열병합발전소가 분산형 전원으로 자리잡아서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미세먼지도 저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도 "세금은 1급으로서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열심히 하겠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onjunge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