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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 수능] 내달 29일부터 본격 정시모집...8만3000명 선발

기사입력 : 2018년11월15일 12:12

최종수정 : 2018년11월15일 12:12

12월29일부터 정시 원서 접수 시작
추가모집 원서접수 등 내년 2월 17일부터

[서울=뉴스핌] 노해철 수습기자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전국 고사장에서 일제히 진행된 가운데, 다음달부터 대학 정시모집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사진=박진범 기자]

이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에 따르면 각 대학은 다음달 29일부터 정시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총 8만2972명의 신입생을 뽑는다. 이는 전체 모집인원인 34만8834명에서 23.8%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치러진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 비하면 다소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정시모집에서는 신입생 9만2600명(26.3%)을 선발했다.

전형 유형별로 보면 수능 위주 전형으로 7만2251명을 뽑는다. 이는 전체 정시모집의 87.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실기 위주 전형으로는 9819명(11.8%)을 뽑는다. 학생부 위주 전형과 기타 전형으로 나머지 인원을 선발한다.

모집군별로 보면 가군은 137개 대학, 나군은 136개 대학, 다군은 123개 대학(분할모집 포함)이 정시모집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기준으로 인문사회계에서는 124개 대학이, 자연계에서는 127개 대학이 수능 100%로 학생들을 뽑는다.

정시모집 원서는 모집군에 상관없이 다음달 29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접수한다.

전형 기간은 가군이 내년 1월4∼11일, 나군은 1월12∼19일, 다군은 1월20∼27일로 각 8일이다. 합격자 발표는 1월29일까지 마무리되며, 합격자 등록 기간은 1월30일∼2월1일이다.

추가모집 원서는 2월 17일부터 같은 달 25일까지 접수한다.

sun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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