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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ATP 파이널스 4강 안착…츠베레프 2대0 완파

기사입력 : 2018년11월15일 09:42

최종수정 : 2018년11월15일 09:42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가 ATP 파이널스 4강에 올랐다.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는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2018시즌 결산 대회인 ATP 파이널스(총상금 850만달러) 구스타보 쿠에르텐 그룹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5위·독일)를 세트스코어 2대0(6-4 6-1)으로 제압했다.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가 ATP 파이널스 4강에 올랐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조코비치는 지난 1차전에서 존 이스너(10위·미국)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6-4 6-3)으로 꺾었다. 조별리그 2승을 달성한 조코비치는 각 조 상위 2명에게 주어지는 4강행 티켓을 확보했다.

같은 조에 속한 마린 칠리치(7위·크로아티아)는 이스너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해 1승1패가 됐다. 따라서 조코비치는 칠리치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조 1위로 4강에 진출하고, 세트스코어 0대2로 패하더라도 세트 득실에서 칠리치에게 앞서기 때문에 최소 조 2위로 4강에 오를 수 있다.

조코비치와 칠리치의 상대 전적은 16승2패로 조코비치가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전날 열린 레이튼 휴잇 그룹 조별리그에서는 탈락 위기에 놓였던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가 도미니크 팀(8위·오스트리아)를 세트스코어 2대0으로 꺾고 1승1패를 달성했다. 만약 페더러가 조 2위로 4강에 오르고, 조코비치가 조 1위를 확보하면 두 선수는 준결승에서 격돌하게 된다.

2018시즌 마지막 대회인 ATP 파이널스는 올해 투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상위 랭커 8명이 출전해 조별리그와 4강, 결승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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