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고성철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가 12일 청사 출입통제시스템 가동을 강행하자, 이를 반대하는 시민단체가 이틀째인 13일 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가동중지를 요구하며 주민감사청구를 하겠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시민단체 회원 A 씨는 "안병용 시장은 출입통제시스템 설치 배경으로 경북 봉화군 총기살해사건, 경기도 가평군 민원실 화재사건 등 거론 하지만 정작 피해를 당한 봉화군과 가평군은 설치를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또 "시는 시민들을 상대로 여론 수렴도 안했고, 시의회 동의도 안 구했으니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5일 안병용 시장과 총무과장은 기자회견에서 "의정부시 역시 LPG 가스통을 이용한 집단시위, 분말 소화기 시장실 난사, 주민자치센터 자해시도,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의 31일간 불법적인 무단점거에 경찰서에 공문을 보내고 신고해도 해결이 안돼 결국 우리직원들만 고생했다"며 출입통제시스템 도입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한국당 시의회의원들은 "시민을 통제 대상으로 전락시키는 행위"라며 반발하며 "불통의 장벽이 될 출입통제시스템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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