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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메카지수 3분기 2.64% 상승

기사입력 : 2018년11월07일 16:46

최종수정 : 2018년11월07일 16:46

편입 47개 상장사 시가총액 1조 2250억 늘어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는 지난 5일 ‘창원메카지수 2018년 3분기 동향’을 조사‧분석한 결과, 3분기 말 기준 3132.11 포인트로 마감해 분기 초 대비 2.64%(+80.50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동기간 코스피 지수는 3.15%(+71.53p) 상승해 창원메카지수 상승률보다 컸다.

창원메카지수 편입 47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올 3분기 말 47조 653억원으로 분기 초 대비 1조 2250억 원(+2.7%) 증가했다.

[사진=창원상공회의소]2018.11.7.

시가총액이 상승한 22개 상장사 중 증감률 상위 5개사는 퍼스텍(+26.3%), 성우테크론(+19.4%), 현대로템(+19.4%), 나라엠앤디(+18.5%), 세방전지(+15.2%)순이다.

시가총액 1조 이상 코스피 종목은 6개사로 현대모비스가 22조 1944억원, LG전자 11조 6190억원, 현대로템 2조5925억원, 두산중공업 1조 7455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조3218억원, 현대위아 1조1517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상장사 중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인 곳은 이엠텍 2660억원, 삼양옵틱스 1605억원, 우수AMS 1457억원, 이엠코리아 1457억원, 옵트론텍 1107억 원 등 5개사이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3분기 창원메카지수는 조선, 전기전자, 철강금속 업종이 주가 하락세를 보였지만, 전기차용 2차전지 업종 강세와 미국, 유럽 등 주요국의 경제 회복세 지속으로 인한 기계 업종의 호조가 창원메카지수 상승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외국인 주식보유비율은 지엠비코리아 58.17%, 현대모비스 48.60%, 세방전지 35.24%, LG전자 30.85% 순으로 높았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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