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지난 8월 기준 서울 비아파트(다세대·연립·다가구·단독주택) 준공비중이 58.3%로 나타났다. 이 기간 아파트 준공 비중은 41.7%를 기록했다.
5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주택건설 준공실적 통계를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와 비아파트간 준공실적 비중이 이같이 나타났다.
2016년 전국은 비아파트 준공 비중 50%가 붕괴된 이후 지난 8월까지 비아파트 준공 비중이 32.7%를 기록했다. 아파트 공급(준공) 비중은 지난 2015년 이후 3년 연속 꾸준히 증가 추세(‘15년 49.8% → ’18년8월 67.3%)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대규모 뉴타운 해제지는 건축규제가 풀리며 저렴한 이자를 이용해 주택 임대사업 목적의 다세대·연립·다가구 신축이 급증했다. 반면 소규모 도시재생 정비사업의 대안 모델 개발은 늦어지며 아파트 공급이 쉽지 않았다. 특히 2016년 서울의 다세대 준공물량은 4만9820가구로 전년(3만9292가구)에 비해 26.7% 늘었다.
직방은 재건축 사업도 초과이익환수, 35층 층고 제한, 재건축허용연한 규제, 안전진단 강화, 소형평형의무비율 적용, 이주시기 조율, 조합원지위양도 금지, 입주권 주택수 산정(분양시장)을 포함한 각종 규제가 집중되며 아파트 준공실적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직방 관계자는 "아파트에 비해 열위의 기반시설로 인한 난개발 문제나 수요자들의 아파트 선호 현상으로 인한 고질적인 서울집값 불안 문제를 고려할 때 좀처럼 증가하지 않는 서울 아파트 공급(준공)시장의 한계를 고민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동반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