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의 신용등급을 두 단계 강등했다.
31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무디스는 GE의 장기 등급을 종전의 ‘A2’에서 ‘Baa1’으로 두 단계 강등했다. ‘Baa1’은 정크보다 세 단계 높은 수준이다.
무디스는 GE의 단기 등급도 ‘P-1’에서 ‘P-2’로 내렸으며,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전날 GE는 예상보다 악화된 3분기 실적과 함께 분기 분기 배당금을 주당 12센트에서 1센트로 대폭 인하한다고 밝혔다. 1년도 안돼 두 번째 배당 삭감에 나선 것으로, GE의 재정 압박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무디스는 성명에서 배당금 삭감 조치가 GE 등급 전망에 긍정적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일에는 스탠다드앤푸어스가 GE의 장기 등급을 ‘A’에서 ‘BBB+’로 강등한 바 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