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채권·외환

속보

더보기

16년만에 우파정권 탄생...브라질 국채에 호재인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당선 기대감 선반영...연금개혁 여부 지켜봐야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브라질 대선에서 16년만에 우파 보우소나루가 당선됐다. 이로인해 브라질 국채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졌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좀더 ‘지켜보자’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새정부가 연금재정개혁에 성공할 수 있는지가 변수라는 지적이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브라질 국채 10년물 금리는 지난달 5일 연 12.550%에서 연 10.250%로 떨어졌다. 헤알/원 환율은 지난달 266.21원까지 내려갔다 현재 312.43원까지 올라왔다.

헤알화는 9월 중순 저점 대비 13.4% 절상되었고, 브라질 국채 10년 금리는 9월 초 고점 대비 238bp 하락했다.

올해 국내 투자자의 브라질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지난달 -24%까지 떨어졌다 급반등, 1% 플러스로 전환했다. 한달새 25%p가 올라온 것. 여기에 보우소나루의 승리 전망이 선반영됐다. 

이제 문제는 연금재정개혁이다. 브라질 국채는 연초 연금개혁 실패로 피치, S&P 등 글로벌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이 BB에서 BB-로 한 단계 강등됐다. 이로인해 헤알화 약세, 금리 급등이 뒤따랐다. 

보우소나루는 브라질 대선 공약으로 연금·재정개혁을 앞세웠다. 시장에선 그가 당선되면 브라질 국가 예산 중 절반을 차지하는 복지예산(43% 연금, 7% 의료)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에 전문가들은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안재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이미 보우소나루 당선 기대감을 선반영했다"면서 "이제 관심은 어떻게 연금개혁을 할 것인가 여부"라고 진단했다.

이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우주비행사를 장관으로 임명하겠다고 밝히는 등 기존 정치인과 타협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연정을 할 것인지, 또 연금개혁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지켜봐야 할 국면"이라고 덧붙였다.

김혜경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역시 "대선 이후 연금개혁 실시와 대선 과정에서 나타난 분열 양상을 봉합하는 과정에서 정치 노이즈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집권 초기의 기대감과 섞여 브라질채권 시장은 당분간 현 수준에서 박스권 내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다만, 보우소나루 정권이 연금개혁에 성공할 것인가에 대해 전문가들의 전망이 엇갈린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속한 사회자유당(PSL)의 의석수 부족으로 연금개혁 추진이 어렵기 때문이다. 

김민형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PSL당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실행 하기에는 연정 구성 및 의석 수 확보가 부족하다고 판단된다"면서 "여당의 정책 실행 의지와 야당 및 국민 들의 동의가 모두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정책 방향성은 가늠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에 그는 "이후 브라질 국채 및 헤알화는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권유했다.

사회자유당은 지난 7일 브라질 1차 대선투표 당시 함께 치러진 연방투표를 통해 하원은 8석에서 52석으로 늘어 원내 2당으로 부상했다. 상원도 의석이 없었으나 4석을 차지하했다. 브라질 하원의원은 총 513명이고, 상원의원은 81명이다.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사진
'트럼프 계좌' 가입자 50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 세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120만명은 미 재무부가 지급하는 1000달러의 초기 지원금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포럼'에 참석해 "현재 500만명의 아동이 트럼프 계좌에 가입했으며, 이 중 120만명은 1000달러 시범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21 mj72284@newspim.com ◆ 7월 4일 공식 출범…신생아에 1000달러 지급 이번 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 을 통해 도입된 세금 이연형 아동 투자 계좌다.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미국 내 사회보장번호(SSN)를 가진 18세 미만 모든 아동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1000달러 종잣돈(seed money) 은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게만 지급된다. 베선트 장관은 "1000달러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민간 기업과 지방 단위 기부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자선가도 매칭 지원…자산 형성 정책 확대 실제로 미국 내 다수 기업들은 정부가 예치한 1000달러에 맞춰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러 주의 자선단체와 기부자들도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추가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아동 자산 형성 정책이 민관 협력 방식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미국판 '베이비 본드(Baby Bond)' 성격의 장기 자산 형성 정책으로 해석하고 있다. ◆ 슈퍼볼 광고 이후 가입 급증 미국 가정이 트럼프 계좌를 처음 신청할 수 있었던 시점은 올해 1월 26일 세금 신고 시즌 개시일이다. 가정은 2025년 세금 신고서와 함께 IRS 양식 4547(Form 4547) 을 제출해 계좌 개설과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슈퍼볼 중계에서 약 30초 분량의 트럼프 계좌 광고가 방영된 뒤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TrumpAccounts.gov 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책 효과와 맞물려 향후 미국 가계 자산 시장과 금융회사들의 어린이 투자상품 경쟁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inwon@newspim.com 2026-04-15 21: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