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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11월부터 도계유리나라 등 '폐광지역 체류형 관광상품' 운영

기사입력 : 2018년10월29일 13:57

최종수정 : 2018년10월29일 13:57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의 유명관광지가 폐광지역 체류형 패키지 관광상품으로 운영된다.

29일 삼척시에 따르면 강원랜드 및 국내 여행사와 연계한 ‘폐광지역 체류형 패키지 관광상품’을 오는 11월부터 운영해 폐광지역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체류형 패키지 관광상품은 최근 ‘미스터 선샤인’과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는 ‘하이원 추추파크’와 떠오르는 관광지인 ‘도계유리나라’, 1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대금굴 등을 연계한 상품으로 국내 대표여행사인 하나투어에서 개발해 진행한다.

1박2일 코스로 운영되는 관광상품은 1일차는 서울을 출발해 영월을 거쳐, 도계유리나라와 하이원 추추파크 레일바이크 체험, 하이원 추추파크 리조트에서 식사와 숙박을 하고 2일차에는 대금굴 관람 후 죽서루와 삼척중앙시장을 둘러본다.

삼척시는 예약제로 운영되는 대금굴의 원활한 관람을 위해 1회차를 ‘폐광지역 패키지 상품’에 배정하고 우천으로 대금굴 관람 불가시에는 환선굴 대체 관람 등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삼척시에서는 관광이용시설 요금할인을, 강원랜드에서도 하이원추추파크 시설이용․숙박요금 할인 등의 혜택을 적용해 패키지 관광 상품 예약자는 요금할인부터 관광지 입장예약, 숙박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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