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비엔(BN)그룹의 조성제 회장이 오스트리아 공로훈장을 수상했다.
비엔그룹은 25일 오후 6시 JW 메리어트 호텔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오스트리아 명예훈장 수여식에서 조성제 회장이 ‘오스트리아 공로훈장’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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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제 비엔그룹 회장이 25일 오후 JW 메리어트 호텔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오스트리아 명예훈장 수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비엔그룹]2018.10.25. |
오스트리아 공화국 건국기념일인 10월 26일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조 회장은 2010년부터 9년간 오스트리아 명예영사로서 한국과 오스트리아가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동반관계를 이룰 수 있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는 미하엘 슈바르칭어(Michael Schwarginger)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조 회장 등 행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성제 회장은 “오스트리아는 산업적 역량과 함께 문화적 자산도 풍부하게 지니고 있는 나라”라며 “공로훈장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계속해서 명예영사로서 오스트리아를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엔그룹은 조선기자재, 컬러강판, 주류, 친환경페인트, 벤처투자 등 13개 계열사로 구성된 중견기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세계 1위 제품’ 4개, ‘세계일류상품’ 7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조선기자재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매출 7300억원을 기록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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