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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내 몸을 망친 미꾸라지, 바로 나였어!... '내 몸 안에 준비된 의사'

기사입력 : 2018년10월23일 13:40

최종수정 : 2018년11월08일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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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著 / 신세림출판사 刊
현대의학의 한계... 증세치료에만 집중
완전한 치료의 길, '자연치유'에서 찾다

 [서울=뉴스핌] 장현석 수습기자 = 우리가 잘 아는 불가사리나 바닷가재, 해삼 등은 불멸의 생물로 알려져 있다. 특유의 재생 능력이 있어 외부 공격이 없다면 늙지도 아프지도 않고 불로장생한다. 과학자들도 암이나 백혈병 같은, 현대 의학으로 여전히 고치기 힘든, 질병을 치료할 비밀을 이들 유전자에서 찾고 있다고 한다. 

'내 몸 안에 준비된 의사'의 저자 김재호씨는 이런 놀라운 힘이 우리에게도 있다고 이야기한다. 인간의 몸은 스스로 치료하는 능력이 있어서 현재 인류가 고통 받는 대부분 난치병은 스스로 치유할 수 있다고 말이다. 우리 몸의 자연치유 시스템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관리하면 암 같은 무서운 병마도 거뜬히 무너뜨릴 수 있다. 저자는 우리 몸의 자연치유 능력, 질병이 생기는 원리, 현대 의학의 한계, 자연 치유 능력 활용법 등을 책을 통해 밝히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장점은 이해하기 어려운 갖가지 질병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는 점이다. 암이나 심근경색 같은 질병은 왜 생기는지, 어떻게 악화해 가는지, 질병을 악화시키는 요인은 무엇인지 등은 일반인이 알기 어려운 전문 의학 분야이다. 저자는 미꾸라지 한 마리가 어떻게 들어와 어떤 방식으로 맑은 샘물을 흐리는지 마치 동화책을 읽어주듯 쉽고 재밌게 보여준다.

김재호의 생명이야기 '내 몸 안에 준비된 의사' 

우리가 믿어 의심치 않는 현대 의학은 사실 치유가 아니라고 저자는 말한다. 현대 의학은 잠시 병의 증상을 완화해줄 뿐 완전히 치료하는 건 아니라는 의미다. 병을 온전히 치료하기 위해선 그 병이 생긴 원인을 찾아 제거해야 하는데 그 병마의 원인도 우리 몸의 자연치유 시스템이 망가졌기 때문이다. 현대 의학의 아버지인 히포크라테스도 인간의 자연치유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듯, 이 시스템을 되찾는 것만이 질병을 말끔히 없애는 유일하고도 가장 쉬운 방법인 것이다. 부작용이 심한 약물치료에 의존하지 않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난치병을 고칠 수 있다는 사실은 질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사는 우리에게 가뭄을 적시는 단비처럼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저자는 전문 의료인은 아니다. 재무부와 재정경제부,조달청에서 근무한 경제관료 출신으로 현재 KB자산운용의 상근감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하지만 방대한 의학 자료와 통계 데이터를 토대로 책의 내용을 뒷받침하고 있다. 오히려 전문 의료인들이 잘 알려주지 않은 의료 현실을 조목조목 짚어줘 병원 치료에 대한 현대인의 맹신을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다만, 의학을 전공하지 않은 저자에게 의구심을 가질 독자들을 위해 전문 의료인의 의견을 책에 실어줬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또, 자연치유 시스템으로 병을 극복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면 더 생생하게 다가왔을 텐데 아쉬움이 있다. 저자는 사랑하는 가족의 아픔을 계기로 치유 분야에 몰두하게 됐다고 한다. 

미국의 유명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유방과 난소를 제거하는 수술을 했다는 소식을 몇 년 전 접했다. 어머니와 외할머니가 유방암과 난소암으로 사망한 것을 계기로 유전자 검사를 받았는데 자신도 역시 유전자 변이를 발견했던 것이다. 병마는 이처럼 소중한 가족에게도 유전돼 고통을 대물림하니 더욱더 무섭고 두려운 존재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저자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암의 원인이 유전인 경우는 10%도 안 될 정도로 미미하다며 외국 통계를 들어 설명한다. 대부분 질병이 후천적인 만큼 가족력 때문에 막연히 불안해하거나 부모를 원망하기보다는 우리 몸의 최고의 의사인 자연치유 시스템을 가꿔나가는 가족 문화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그는 강조한다.

이 책은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내 몸을 망친 미꾸라지는 어디서 왔을까? 사실 내 몸의 병을 만들고 키운 건 자연치유 시스템을 망가트린 잘못된 식습관과 게으름이 아니었을까? 건강을 흐린 미꾸라지는 결국 나 자신이 아니었는지 책은 우리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한다. 두려움보다는 의지로, 현대 의학에 대한 의존보다는 우리 몸에 대한 주인으로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kintakunte8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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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억달러 한미 관세협상 '마침표'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과 미국이 3개월에 걸친 관세협상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관세협상의 핵심이었던 대미 투자 3500억달러(약 497조원) 중 현금은 2000억달러(약 284조원)로 하고, 연간 투자 상한액도 200억달러(약 28조원)로 애초 협상액보다 낮췄다. 외환시장의 안정화 장치도 마련했다. 단기간의 집중 투자가 환율에 미칠 부담을 고려해 '캐피탈 콜'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캐피탈 콜은 목표 투자금을 일시에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 자본을 조성해 투자를 집행하고 추가 수요가 발생할 때마다 집행하는 투자 방식을 말한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9일 오후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미 관세협상 세부 합의' 내용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왼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0.29 photo@newspim.com ◆'캐피탈 콜' 방식 투자, 집중 투자 위험 분산 그동안 양국은 대미투자 3500억달러 투자 방식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했다. 한미 정상회담 직전까지 타결 가능성이 낮았지만,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이후 극적으로 합의에 이르렀다. 우선 한국은 미국에 2000억달러를 10년에 걸쳐 분할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연간 투자액을 200억달러로 상한선을 두고, 사업 진행 속도에 맞춰 점진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우리 정부는 가장 우려한 외환 시장의 실질적 부담이 줄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국은행이 추정한 외화 조달 여력은 연 최대 200억달러 수준이다. 미국 측이 외환 시장과 관련한 한국 측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연간 200억 달러 한도 내에서 사업 진척 정도에 따라 달러를 투자한다"며 "외환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과 협상 과정에서 한국 외환시장 특수성을 반영하고 외환시장의 안정 장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적극 설명해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외환 시장의 실질적 부담을 크게 낮췄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 참석한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 대통령,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0.29 photo@newspim.com ◆연 최대 200억 달러 상한, 외환시장 불안 시 조정 요청 연 납입 한도가 최대 200억달러 상한으로 설정했지만, 외환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경우 납입 시기와 금액의 조정을 요청할 수 있는 별도의 근거도 마련했다는 것이 정부 측의 설명이다. 김 정책실장은 "투자 약정은 2029년 1월까지이지만, 실제 도달은 장기에 걸쳐 이뤄지며, 시장에서 매입하는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조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원금 회수를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프로젝트만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명시하기로 했다. 현금 흐름이 보장된다고 투자위원회가 판단하는 경우만 투자할 예정이다. 김 정책실장의 설명에 따르면, 원리금 상환 전까지 한국과 미국은 5대 5 비율로 수익을 배분한다. 한국이 20년 이내에 원리금을 전액 상환받지 못할 것으로 보이면 수익 배분 비율도 조정 가능하다는 점도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서 건배 제의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오른쪽 시계방향으로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0.29 photo@newspim.com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 韓 기업 중심 추진 한편 양국의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는 한국 기업 중심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1500억달러가 투입된다. 우리 기업의 투자와 보증을 포함하기로 했고, 신규 선박 건조시 장기 금융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선박 금융'을 적용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상호 관세율은 조정했다. 자동차와 부품의 관세는 25%에서 15%로 낮아졌다. 이는 일본과 유럽연합(EU) 수준으로, 한국 자동차 업계가 대미 수출 과정에서 불리하지 않은 조건으로 해석된다. 반도체 품목의 대미 관세도 대만과 동등하거나 불리하지 않은 수준으로 조정됐다. 김 정책실장은 "미국은 투자 추진 과정에서 한국이 추천하는 한국 기업을 주체로 선정하고, 한국인 프로젝트 매니저를 채용하기로 했다"며 "미국이 각 사업 추진에 필요한 토지 임대, 용수 및 전력 공급, 규제 개선 절차 등을 신속히 진행하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wideopen@newspim.com 2025-10-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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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에 '제2세종문화회관' 반응은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에 제2세종문화회관이 들어선다. 현재 설계 공모 단계다. 하지만 녹지 공간 축소 등 시민들의 우려가 높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에 건립될 예정이다. 여의대로와 여의서로가 맞닿아있는 여의도공원 북측 3만 4000㎡ 공간이다. 서울시는 2023년 국제 설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국내외 유명 건축가 5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지난 7월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오는 11월 초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세종문화회관 조감도. [사진=서울시] 최초 계획은 영등포구 문래동의 방림방적 공장 부지였으나 서울시가 공간 협소 및 지역 예술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부지를 변경했다. 문래동 부지의 대지 면적이 비교적 좁고, 주변 아파트 소음피해 등을 고려했을 때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회는 오 시장이 공약과 달리 부지를 일방적으로 변경했다며 2024년 11월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감사요구안을 의결했다. 감사원은 지난 7월 이 건에 대해 "지자체장이 공약을 이행할 정치적 의무를 지는 것은 논외로 하더라도 선거 전 내세운 공약을 이행해야 할 법적의무가 있다고는 할 수 없다"고 판단, 문제가 없다고 결론내 그대로 진행되고 있다.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은 2023년부터 논의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으로 꼽힌다. 11월 초 건립 설계 공모 사업자가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건립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설은 연면적 6만6,000㎡에 대공연장(1800석), 중공연장(800석), 소공연장(400석), 전시장(5670㎡), 교육시설, F&B 등 복합 인프라로 지어진다.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 그간 여의도공원으로 부지 변경 과정을 거치면서 녹지 공간 축소, 주차 등 교통문제 우려 등 다양한 문제가 제기됐다. 가장 큰 문제는 녹지 공간 훼손이다. 공연장 설립이 공원 내 한국 전통 숲 부지에 추진되며 도심 숲·공원 훼손 등을 환경 단체 및 시민사회가 2023년부터 문제 삼았다. 한강 수변 개발의 안전성, 시민 공론화 부족 등의 지적도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도시계획, 건축·교통·조경 등을 포함한 전략환경영향평가(SEA) 용역에 착수해 주요 사업 영향을 분석했다. 연내 설계 공모와 함께 세부 환경영향평가 및 행정 심의를 완료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오 시장 당선 이후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사업에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을 끼워넣으며 차기 선거를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닌지 의심하는 시각이 없지 않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yym58@newspim.com 서울시는 도심 여의도의 위상을 반영해 여의도공원을 국제적 도심문화공원으로 재편하며, 세계적인 관광문화명소를 조성해 도시경쟁력 향상,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서남권의 문화 균형발전 등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이 사업의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민들에게 피부로 와닿는 편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인근으로 출퇴근하는 A씨는 "점심때마다 산책삼아 들르는 곳이다. 쉼터 역할을 한 수많은 나무들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아쉽다. 굳이 여의도공원에 건물을 지을 필요가 있겠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여의도 인근에 거주하는 B씨는 "공원 내 러닝이나 농구 등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공연장이 들어오면 그 사람들은 어디로 갈까 싶다"며 "공원이나 야외 운동을 위한 시설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 여의도 공원 전경. 여의도 인근이 이미 도심지역인 만큼 상습적인 교통체증과 병목현상에 대한 우려도 있다. 서울 내에서도 물가가 높은 지역이라 주차난 해소에도 시 차원의 해결책이 필요하다. 이미 여의도 인근의 대형 쇼핑몰의 높은 주차료는 악명 높은 수준인데다,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조차 지역 내 주차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광화문, 대학로 등 서울 내 도심지역과 다른 권역에 비해 문화 시설이 부족한 서남권 대표 문화시설의 역할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다. 공연계에서는 마곡에 입지한 LG아트센터, 신도림 디큐브링크아트센터와 함께 서울 서부, 경기남서부의 공연 수요를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있다.  대형 공연장 관계자는 "여의도 부지가 문제가 되는 점은 출퇴근 시 교통체증이 있다는 점"이라며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건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 필요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2025-10-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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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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