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고성철 기자 = 의정부시와 (사)의정부부대찌개 명품화협회(회장 박길순)는 올해로 13번째 맞이하는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를 오는 20, 21일 양일 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의정부부대찌개축제는 2017년 12회까지 전국적인 이슈와 함께 의정부시에 조성돼있는 부대찌개거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돼 왔고 많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의정부대표 축제 중 하나다.

의정부부대찌개 명품화협회는 이 축제가 올해 13회에 이르기 까지의 취지와 성과에 대해 남다른 애환과 애착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 잡기까지 의정부시와 민,관이 협동해 의정부의 대표적 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를 한 일에 대해 의정부시에 대한 감사도 피력했다.
의정부부대찌개는 지난 1950년 6.25전쟁 이후 경기북부지역 미군주둔지역인 동두천, 의정부지역의 척박한 서민의 삶 속에서 그 유례가 시작됐다.
당시 전후복구사업과 미군부대 창설로 사단급의 미군부대가 곳곳에 들어서고 한국인 근로자들이 미군부대에 근무하며 미제식품, 용품들이 외부로 유출돼 수입품 판매상이 급증하던 시절이었다.
먹을 것이 변변치 못했던 시대적 상황 속에 미군부대에 근무하는 군속의 가족들은 그나마 형편이 나았던 격변기에 미군 식용패티와 소시지를 한국의 김치와 곁들여 찌개를 만든 것이 의정부부대찌개의 시초였다.
육류섭취가 귀했던 시절 칼칼하고 매콤한 우리 고유의 김치찌개와 버물어진 미군전용 식자재는 어느덧 우리 고유의 음식문화로 재탄생돼 60여년이 넘는 전통음식이 돼 전국 각지에서 서민의 사랑을 받는 우리나라 대표음식 대열에 올랐다.
현 안병용 의정부시 3선 시장에 이르러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로 푸드트럭 운영, 프리마켓과 명품노래자랑, 파주·송탄·동두천 등의 유명부대찌개전문점 판매 홍보관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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