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넥센·KIA 16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한화 이글스는 준PO 직행

기사입력 : 2018년10월13일 20:58

최종수정 : 2018년10월13일 21:05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넥센이 16일 KIA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한화는 3위를 확정, 준플레오프에 진출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정규 시즌 최종전에서 12대5로 승리했다.

삼성은 시즌 성적 68승72패4무로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날 러프는 연타석 홈런 등 3홈런 7타점 3득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을 새로 써냈다.

넥센은 4위(75승69패)로 마감, 16일 5위 KIA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게됐다. 넥센은 16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 스타이돔에서 KIA와 와일드카드 단판 승부를 치른다.

박병호는 43호 홈런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사진= 넥센 히어로즈]

이날 넥센 박병호는 43호 홈런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4번타자 겸 1루수로 출전한 박병호는 0대3으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아델만의 3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43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전날 KT전에서의 42호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한 박병호는 홈런 1위 김재환(두산 베어스)과의 격차를 불과 1개차로 좁혔으나 이후 더 이상의 홈런은 기록하지 못했다. 부상이라는 변수가 없었다면 또 하나의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으나 아쉬움을 곱씹었다.

박병호는 미국 진출 전인 2014년과 2015년 각각 52개, 53개의 홈런을 작성했다. 이후 2016년과 2017년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섰던 박병호는 KBO리그에 복귀하자마자 올시즌 43호 홈런을 써냈다.

그동안 2시즌 연속으로 40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이승엽(전 삼성·2002-2003년), 에릭 테임즈(전 NC·2015-2016년), 최정(SK·2016-2017년) 등이 있었다. 하지만 3시즌 연속 40홈런을 돌파한 선수는 박병호가 최초다.

한화 이글스가 11년만에 대전에서 가을 야구를 치른다. [사진=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는 정규리그 3위를 확정, 11년만에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한화는 같은 날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최종전서 5회 김태균의 결승타 등에 힘입어 10대8로 승리했다. 시즌 성적 77승67패를 써낸 한화는 19일부터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와 5전3선승제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대전에서 가을야구를 치르는 건, 2007년 10월17일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 이후 11년 만이다.

반면 NC는 창단후 처음으로 최하위로 추락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58승85패1무로 지난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성적을 냈다.

‘만년 꼴찌’ KT는 9위를 확정했다. 두산에 4대3 승리를 거둔 KT는 59승3무82패로 창단 후 처음으로 9위에 자리했다. 시즌 성적 92승51패를 기록중인 두산은 14일 롯데와의 최종전서 승리하면 역대 최다승(93승) 타이기록을 작성한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