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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리다 미국 로이터=뉴스핌] 황숙혜 기자 = 허리케인 마이클로 인해 무너진 주택 앞에서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한 여성을 구조대가 위로하고 있다. 2018. 10.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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