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삼성 '더 프레임'TV에 반 고흐 작품 담다…美 전시회 개최

기사입력 : 2018년10월10일 11:00

최종수정 : 2018년10월10일 11:16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과 파트너십
내년 1월31일까지 미국 대형쇼핑몰 2곳 전시회

[서울=뉴스핌] 황유미 기자 = 삼성전자가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Van Gogh Museum)과 손잡고 액자형 TV '더 프레임'을 활용해 미국에서 반 고흐 미술 전시회를 연다.

삼성전자는 반 고흐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내년 1월 31일까지 미국 대형 쇼핑몰 2곳에서 더 프레임 TV를 활용해 '더 프레임 X 반 고흐 미술관' 전시회 투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필라델피아 쇼핑몰 '킹 오브 프러시아'에서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더 프레임' TV를 통해 반 고흐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더 프레임은 지난해 첫 출시된 라이프스타일 TV로 그림, 사진 등 예술 작품을 아트 모드로 보여줘 일상 공간을 갤러리처럼 만들어 주는 제품이다.

전시회는 10월 31일까지는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킹 오브 프러시아'(King of Prussia Mall) 쇼핑몰에서, 이후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는 뉴저지의 '쇼트힐스 몰'(Short Hills Mall)에서 열린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변 밝기에 따라 작품 색깔을 최적화하는 더 프레임 TV의 조도 센서 기술을 통해 '해바라기', '추수 풍경' 등 반 고흐 대표작 9점을 선보인다. 반 고흐 작품의 강력한 색체를 효과적으로 구현해 실제 미술관에서 그림을 보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전시회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반 고흐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과 운영을 위해 지원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반 고흐 작품 25점을 '아트 스토어'에 추가했다. 아트 스토어는 더 프레임 TV 사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전용 아트 유통 플랫폼이다. 세계적인 갤러리·박물관 내 작품을 구독하거나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앞으로도 예술 분야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프레임만의 강점인 아트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hu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