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유나이티드는 미국 아보메드(ARBORMED)와 697억897만5000원의 항암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2017년말 기준 매출액 대비 35.4%에 해당되는 규모다.
계약금액은 미국 식약처 허가 후 최소 5년간 6275만달러로 2일 서울외국환중개소 기준환율 1110.9원이 적용된 것이다. 계약기간은 2030년 10월1일까지다.
회사 측은 “1년차부터 매해 1255만달러를 지급하며, 2년차 이후는 재협상을 통해 공급 가격이 재결정될 것”이라며 “계약기간은 해당 국가의 판매 허가 예상일자로 차후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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