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와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0.1%포인트(p)씩 낮췄다.
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DB는 지난 26일 2018년 아시아 역내 경제전망수정(Asian Development Outlook Update)을 통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7월 경제전망 때 제시한 3.0%에서 2.9%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 전망치도 2.9%에서 2.8%로 낮췄다.

한국의 최대 교역국들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등에 따른 수출 감소 등을 고려한 것이다.
ADB는 일본과 호주, 뉴질랜드를 제외한 아시아지역 45개국의 평균 경제성장률 예상치는 올해는 기존 전망대로 6.0%를 유지했지만, 내년 전망치는 5.8%로 0.1%p 낮췄다.
중국의 올해 성장률은 6.6%로 유지했만 내년에는 기존 전망보다 0.1%p 낮은 6.3% 성장을 예상했다.
ADB는 "개발 도상국의 성장은 외부 역풍과는 거리가 멀었다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전망은 전세계 연료와 식량 가격이 상승 했음에도 불구하고 완화됐다"며 "하지만 전망에 대한 하방 위험은 점점 더 커지고있다. 무역 갈등이 확대되면 국경 간 생산 관계가 파괴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fedor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