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일본

속보

더보기

北위협 줄어들면서 日정부 이지스어쇼어도 '흔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베 총리 지역구에서 "이지스 어쇼어 배치 반대" 표명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상배치형 요격미사일 시스템 '이지스 어쇼어' 도입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21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간 긴장완화로 이지스 어쇼어 도입 명분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배치 후보지 중 한 곳인 야마구치(山口)현에서는 지자체장이 배치 반대 의사를 직접 밝혔다. 야마구치현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지역구이기도 하다. 

 

루마니아 남부 데셀바루 공군기지에서 가동되고 있는 이지스 어쇼어 시스템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20일 야마구치현 아부(阿武)초의 하나다 노리히코(花田憲彦) 초장은 회의를 열고 이지스 어쇼어 배치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지자체장이 직접 반대 의사를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부초는 이지스 어쇼어의 배치 후보지인 무쓰미 연습장(むつみ演習場) 진입로가 일부 포함돼있다. 하나다 초장은 회의에서 "(이지스 어쇼어 배치는) 주민의 안전·안심이나 평온을 현저하게 해치는 일이 된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어진 기자회견에선 "정부의 개산요구에 이지스 어쇼어 도입경비가 포함됐다"며 "국가예산이 정해진 후에 반대를 하는 것과는 커다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지금 반대를 나타낸 것"이라 했다. 

이에 무라오카 쓰구마사(村岡嗣政) 야마구치현 지사는 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의 불안이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대응을 국가에 요구한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이지스 어쇼어 도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로선 (이지스 어쇼어가) 탄도미사일의 위협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장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배치를 위해선 해당 지역의 이해가 전제돼야 한다"며 "우려나 요구사항에 대응해가겠다"고 밝히며 방위성을 통해 지역 주민에 설명을 진행해 이해를 구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일본 정부가 이지스 어쇼어 도입 이유 중 하나로 드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이 남북정상회담 등으로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또 아사히신문은 "총리의 지역구인 야마구치에서 반대가 나온 것도 의미가 있다"며 "방위성 측은 다른 배치 후보지인 육상자위대의 아라야(新屋)연습장 인근 지자체에서도 반대가 이어지지 않을까 경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