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국방차관급 다자안보협의체인 ‘2018 서울안보대화(Seoul Defense Dialogue. SDD)’가 12일 3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SDD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 간 안보위협에 대한 공조 등을 두고 차관급 국방관료와 민간 안보전문가가 참여하는 연례 다자안보협의체다. 이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SDD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서 ‘지속가능한 평화: 갈등에서 협력으로’를 주제로 열리며,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등 총 48개국과 4개 국제기구가 참석한다.
특히 영국, 아랍에미리트(UAE),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차관급 국방 관료가 최초로 참석해 자지를 빛낼 예정이다.
참가국들은 한반도 문제를 포함, 해양안보, 사이버안보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첫날 일정 중 ‘하이라이트’는 SDD를 계기로 열리는 양자·다자 회의다.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서주석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필리핀·캐나다·에티오피아·사우디아라비아·이탈리아·터키·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등과 양자회담을 실시한다. 한·중앙아시아 플러스, 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박철균 국방부 국제정책차장 주관하에 뉴질랜드·카자흐스탄·러시아 등과도 양자회담이 진행된다.
한편 올해 SDD에 북한은 불참한다. 지난 7월31일 남북장성급회담에서 남측은 SDD 초청장을 북측에 직접 전달했다. 그러나 북한은 지난달 25일 전통문을 통해 불참 의사를 완곡하게 전달해 왔다.
no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