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10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 2개, 코스닥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지난 8일 메르스 환자가 3년 만에 발생하자 관련주가 폭등했다. 진원생명과학은 전일대비 1850원(29.89%) 상승한 8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시작과 함께 꿈틀대는 주가는 일찌감치 상한가를 찍었고 오후에도 유지했다. 이 회사는 메르스 백신을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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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미래에셋대우 HTS] |
마스크를 생산하는 오공은 전날대비 990원(30.00%) 상승한 4290원에 마감됐다.
제5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도 급등세를 보였다. 남북광물자원개발 기업인 한국내화는 전거래일 대비 29.98% 오른 427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비료생산업체 대유는 29.80% 상승한 6750원을 기록했다. 경협뿐 아니라 중국 비료시장에 진출할 것이란 기대감도 반영됐다.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