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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美 가전 전시회서 '올레드 인테리어' 연출

기사입력 : 2018년09월09일 12:30

최종수정 : 2018년09월09일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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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CEDIA Expo'서 '올레드 TV AI 씽큐' 등 영상가전 공개
유명 디자이너 '케이트 럼슨·사라 셔먼 사무엘'과 거실 인테리어 선봬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LG전자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영상가전 전시회 'CEDIA Expo 2018'에 참가해 '올레드 TV AI 씽큐' 등 다양한 영상기기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케이트 럼슨, 사라 셔먼 사무엘과 협력해 올레드 TV AI 씽큐와 어우러지는 거실 공간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LG전자가 미국 영상가전 전시회 'CEDIA'에서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협업해 '올레드 TV AI 씽큐'와 조화되는 우아한 거실을 연출했다. [사진=LG전자]

올레드 TV AI 씽큐는 자발광 디스플레이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기반으로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생생한 화질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액정표시장치 디스플레이(LCD) TV와 달리 화면 뒤에서 빛을 비춰주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얇게 제작하는 것이 가능하다.

LG전자는 현재 TV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형태의 올레드 TV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4밀리미터도 안 되는 두께로 마치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있는 듯 한 월페이퍼 디자인부터 얇은 올레드 패널 뒤에 투명 강화유리 한 장 만을 붙인 디자인, 올레드 패널과 스탠드 사이를 투명 강화 유리로 연결해 마치 제품이 공중에 떠있는 듯 한 디자인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완벽한 화질은 물론 디자인에서도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올레드 TV AI 씽큐는 거실을 더욱 고급스럽고 즐거운 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fla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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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토지공개념 입법·보유세 정상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조국 신임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토지공개념 입법화, 보유세 정상화 및 거래세 완화 등 부동산 시장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통해 "지금 부동산 시장은 다주택자의 이기심, 투기꾼의 탐욕, 정당과 국회의원의 선거 득표 전략이 얽힌 복마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11.10 pangbin@newspim.com 조 대표는 "전세와 월세에 짓눌리는 청년과 국민은 소외되고 있다"며 "토지공개념은 '부동산 공화국'과 '강남 불패 신화'를 해체하기 위한 근본적 처방"이라며 토지공개념을 입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보유세를 정상화하고 거래세는 완화해야 한다"며 "이것이 다주택자 매물을 유도하는 가장 빠른 공급 방안"이라고도 했다. 전세사기 특별법 즉각 처리도 약속했다. 조 대표는 "토지주택은행을 설립하고 국민 리츠를 시행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100% 공공 임대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전세사기 특별법을 즉각 통과시켜 전세사기에 대해 국가가 공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감사원, 헌법재판소, 대법원, 대검찰청 등 주요 기관의 지방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대선 전 약속한 정치개혁을 언제까지 미룰 것이냐"며 결선투표제 도입, 비례성 강화, 교섭단체 기준 완화 이행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가 계속 정치개혁 추진을 회피한다면 조국혁신당은 개혁 야당들과 정치개혁 단일 의제로 '원 포인트 국회 공동 교섭단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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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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