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도당 사정 외면하지 못하겠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재선인 윤영석 국회의원(양산시 갑)이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차기 위원장에 추대된다.
윤영석 의원 |
경남도당은 7일 오후 5시 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제5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2018년 경남도당을 이끌 도당위원장 선출한다.
이날 회의에는 윤한홍 도당위원장 직무대행 및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시장군수, 전국위원, 부위원장, 도당 각급위원장 등 운영위원들이 참석한다.
경남도당 위원장 선출은 지난달 22일 후보등록공고와 같은 달 23일 후보등록을 거쳐 후보자가 1인일 경우 도당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할 수 있는 규정에 의해 단독으로 등록한 윤영석 의원을 합의 선출하기로 했다.
윤 의원은 현재 한국당 수석대변인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간사를 맡고 있다.
윤 의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현재 경남지역은 정치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면서 "중앙당에서 수석대변인과 겸직을 우려하기도 했지만 지역 어려운 상황을 그냥 두고만 볼 수 없었다. 조직을 정비해 차기 총선에 대비하고 건전한 보수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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