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동남권 신공항 없다..김해신공항 건설계획 정부안 고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활주로 V자형으로 놓고 이륙 후 좌측으로 선회
지역주민 이주단지 조성‧소음피해가구 보상안 마련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소음피해를 우려한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거센 부산 김해신공항(김해공항 확장) 건설계획이 당초 정부의 계획대로 추진될 예정이다.

활주로를 11자형이 아닌 V자 형태로 놓고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이주단지 조성과 피해보상안 마련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해공항 내부 전경 [사진=국토부]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김해신공항 건설사업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김해신공항 건설사업은 총 5조9600억원을 투입해 연간 3800만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활주로와 터미널, 접근교통시설을 신축하는 공사다. 포스코건설이 타당성평가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연말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중간보고회에서 연구진은 그간 검토된 수요와 소음 규모 예측 결과, 활주로 방향과 길이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중간보고에 따르면 먼저 신규 활주로의 길이는 3.2㎞가 적당하다는 의견이다. 장거리노선(김해~뉴욕) 노선 취항과 A380‧B787과 같은 최신 항공기 운용계획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활주로 방향은 서편으로 40도 이격된 V자형으로 추진한다. 또 김해 신시가지에 대한 소음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행기가 이륙한 후 좌측으로 22도 선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지역에서 제기한 11자형 대안은 북측 산악 장애물이 비행기 운항경로에 저촉돼 안전문제와 환경문제를 해소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V자형으로 활주로를 건설하면 장애물 간섭 없이 안전하게 항공기 운항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활주로 운영등급도 CAT-I에서 CAT-II 또는 CAT-III로 상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CAT-II는 제주공항, CAT-III는 김포공항 수준의 운영등급이다.

공항주변 지역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중간보고 내용에 따르면 소음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이주단지 조성과 피해가구 보상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공항 주변지역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한 구상도 지자체와 적극 협의키로 했다.

여객수요는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에 사용된 예측모형을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오는 2056년 기준 2925만명(국제선 2006만명/국내선 919만명)으로 예측됐다. 다만 영남권 대표공항으로 건설한다는 계획에 따라 연간 3800만명 처리가 가능한 규모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공항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교통 대책도 마련한다. 에코델타시티와의 연결도로를 구상하고 철도를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철도 노선은 부전~마산선에서 직결 선로를 놓거나 건설중인 에코델타시티역에서 셔틀열차를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해신공항 입지와 관련된 문제 해결을 위해 부울경 T/F와 공동검증 수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재검토 수준으로 기본계획 용역에 포함해 연내 기본계획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