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IFA 2018] 다가오는 초고화질 TV 시대...주인공은 '삼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종희 삼성전자 사장 "8K가 대세, 내년엔 더 많은 제품 보여줄 것"
중화권 TV 업체들 '8K LCD TV' 대거 전시

[베를린(독일)=뉴스핌] 양태훈 기자 =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유럽 최대의 가전 전시회 'IFA'에서는 8K 해상도(7680×4320)를 지원하는 TV가 핵심 트렌드로 부상했다. 세계 1, 2위를 다투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물론 중화권(TCL, 창홍, 하이얼, 샤프, 도시바), 유럽(베스텔) 기업들도 앞다퉈 8K TV를 전시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사장은 이와 관련해 "중국·미국·유럽 TV 시장이 모두 65인치 이상의 대형으로 넘어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8K TV 시장이 급격히 커지게 될 것이고, 내년 CES에서 삼성전자는 더욱 다양한 8K TV 제품군을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IHS 마킷에 따르면 75인치 이상 대형 TV 시장은 올해 200만대에서 오는 2022년 500만대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4K UHD(3840×2160) TV가 처음 도입된 2013년에 시장 비중이 전체 시장의 3%에 불과했지만, 5년 만에 70%까지(금액 기준) 빠르게 확대된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것.

더욱이 액정표시장치 디스플레이(LCD) 기반의 8K TV는 중국발(發) LCD 공급과잉 영향으로 패널가격 하락한 상황에서 LCD TV로 높은 마진을 남길 수 있는 이점도 있다. 

◆ 세계 1위 삼성, '8K LCD TV 선도' 자신…LG, '8K 올레드 TV'로 응수 

삼성전자는 이번 IFA에서 8K 해상도를 지원하는 '큐엘이디(QLED) 8K' 제품군을 공개했다. QLED 8K는 65·75·82·85인치 크기의 초대형 제품군으로 구성, 삼성전자는 최상위 프리미엄 제품으로 8K TV로 성과를 내겠다는 전략을 강조했다. 

TV의 색 표현력을 높여주는 비카드뮴 기반의 퀀텀닷(QD) 기술에 8K 해상도를 접목한 유일한 제품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저해상도(SD급 이상) 영상도 8K 수준으로 높여 주는 '8K AI 업스케일링' 기능을 제공해 고화질 콘텐츠(8K) 부족이라는 약점도 극복했다는 삼성전자의 내부 평가다.

삼성전자 IFA 부스 내 '8K TV 전시존'. 2018.08.31 /양태훈 기자 flame@

특히, 퀀텀닷 기술을 기반으로 최대 4000니트(촛불 4000개의 밝기 수준)의 휘도를 구현, 화면 밝기에 따라 세밀한 색표현을 해 주는 컬러볼륨 100%도 구현해 8K TV 진영에서 가장 진보된 모습을 보였다. 

경쟁사 LG전자의 경우, 올해 IFA에서 8K 해상도를 지원하는 88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기반의 올레드(OLED) TV로 응수했지만, 현장에서는 TV용 대형 OLED를 전량 공급하는 LG디스플레이의 생산수율 및 물량에 한계가 있어 8K LCD TV와 정면대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이에 LG전자는 우선 8K TV 시장의 추이를 지켜본 후, 중국·대만의 디스플레이 업체로부터 올레드보다 가격경쟁력이 높은 8K LCD를 수급받아 8K TV 제품을 출시하는 등의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삼성, 게 섯거라" 중화권 TV 업체들 '8K LCD TV' 메인으로

올해 IFA에서는 중화권 기업들의 8K LCD TV가 줄을 이었다. 창홍은 55인치 제품을, TCL은 65·75인치 제품을, 샤프(2016년 대만에 인수)는 향상된 'HDR(밝은 곳은 밝게, 어둔 곳은 어둡게 표현하는 기술)' 기술을 내세운 60·70·80인치 프로토타입을, 하이얼은 75인치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중국의 2위 TV 업체인 TCL은 8K LCD TV(브랜드명 : XCLUSIVE)로 이번 IFA에서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 골드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70인치 8K LCD TV를 중국에 출시한 샤프는 '8K는 미래가 아닌 현실'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8K TV는 물론 8K LCD 모니터도 선보여 강한 시장 공략 의지를 내비쳤다.  

TCL이 IFA에서 선보인 8K LCD TV(브랜드명 : XCLUSIVE). 2018.08.31. / 양태훈 기자 flame@

이번 IFA에서 올레드 TV 공개가 예상됐던 하이센스와 샤프 모두 올레드 TV 전시는 없었다. 

앞서 하이센스는 지난해 말부터 LG디스플레이와 올레드 TV용 OLED 디스플레이 공급을 논의,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박람회(CES)에서 연내(3분기) 올레드 TV 출시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하이센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이번 IFA의 메인은 올레드가 아니라 8K LCD TV"라며 "프리미엄은 8K LCD TV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와 올레드 공급계약을 논의 중인 샤프 역시 "올레드 TV 출시를 내부적으로 고려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출시계획은 없다"고 일축했다.

fla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현태 1심 징역 12년...법정구속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봉쇄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7-2부(재판장 오창섭)는 27일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대테러작전 등을 담당하는 최정예 특수부대 707지휘관으로서 병력을 헬기에 탑승시켜 국회에 진입시킨 뒤 현장에서 봉쇄를 직접 지휘했다"며 "특히 국회의사당 유리창을 부수고 병력을 침투시켜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하고 전원 스위치를 내리는 등 계엄 해제 의결을 저지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 이르기까지 계엄이 정당했고 자신은 정당한 상관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며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실을 왜곡하고 관련자를 비난하는 등 법치주의와 사법시스템을 조롱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함께 기소된 이상현 전 제1공수특전여단장에게는 징역 10년,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에게는 각 징역 7년, 김대우 전 방첩사 수사단장에게는 징역 5년이 선고됐다. 박헌수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과 고동희 전 정보사 계획처장은 각 무죄를 선고받았다. 자세한 뉴스는 곧 전해드리겠습니다. yek105@newspim.com 2026-08-27 15:04
사진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0%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0%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8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50%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8월2주차) 대비 1%포인트(p) 올랐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3%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3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25 [사진=청와대] 긍정 평가는 40대(61%)와 50대(57%)에서 과반이었다. 또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56%), 전남광주·전북(80%), 강원·제주(63%)에서 과반으로 나타났다. 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85%), 조국혁신당(70%)에서 높았고, 정치 성향으로는 진보층(76%)에서도 과반이었다. 반면 20대(40%), 30대(45%), 60대(48%), 70세 이상(47%)에서는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또 지역별로도 서울(43%), 인천·경기(46%), 대구·경북(32%)에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층(15%)과 보수층(27%)에서는 지지율이 더 저조했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 20%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1%p 올랐고, 국민의힘은 3%p 내려갔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30%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을 활용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5.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8-27 12: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