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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한국 축구, 우즈벡에 4대3승 4강행 ‘황의조 해트트릭·황희찬 PK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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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학범호가 황희찬의 역전골로 4강에 진출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피파랭킹 57위)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 ‘랭킹 95위’ 우즈베키스탄에 연장승부 끝에 4대3으로 승리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우승 팀이다. 당시 우즈베키스탄은 4강에서 한국을 4대1로 꺾은 후 결승전에서 베트남을 꺾고 우승했다. 설욕을 노린 김학범호는 연장 승리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황의조는 이날 해트트릭을 작성,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대한 축구협회]

2차전서 ‘피파랭킹 171위’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충격패를 당한 한국은 조현우(대구)의 예기치 않은 무릎 부상으로 송범근(전북)이 골대를 맡았다. 말레이시아전에서의 패배(조2위)로 우즈벡을 만난 한국은 황의조가 해트트릭(3골)을 작성했다.

후반 들어 우즈벡은 적극적인 공세를 취했다. 후반 이른 시간 동점골에 이어 또다시 골을 만들었다. 한국은 정규시간 승리가 멀어질 즘 황의조의 3번째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연장전에 돌입한 한국은 수적 우위에 섰다. 이후 연장 후반 황희찬의 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2골을 작성한 알리바예프가 연장전 전반10분 이승우에게 거친 파울을 범해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연장 전반13분 황희찬이 가로챈 볼을 이승우에 이어 황의조가 차냈으나 골대를 외면했다.

김학범 감독은 연장후반 9분 김진야 대신 미드필더 김정민으로 교체했다. 연장전서 하나밖에 쓸수 없는 교체 카드였다. 1분뒤 황의조는 이승우-손흥민에 이어 황의조가 터닝슛을 했지만 불발 됐다.

승부차기는 수적우위를 보이지 못하고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지는 듯했다. 골 기회는 상대편 반칙에서 나왔다. 황의조가 상대 선수 라슈르마토프가 과격하게 잡아 넘어졌다.

한국은 천금같은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다. 황의조가 얻어낸 PK 찬스서 황희찬이 키커로 나섰다. 연장 후반10분 황희찬은 골대 오른쪽으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극적인 승리였다.

정규시간 한국은 공수가 모두 삐걱거렸다. 조별리그에 이어 숨가쁜 레이스를 한 결과였다. 여기에 조2위인 관계로 휴식일이 우즈벡보다 하루 더 적은 점도 작용했다. 이를 ‘절실한 축구’로 메웠다. 반면 우즈벡은 단조롭지만 성공 확률이 높은 축구를 보였다. 이른바 ‘찔러주면 넣는 축구’를 했다.

한국은 4-3-3 전술을 가동했다. 쓰리톱으로는 황의조(감바 오사카), 손흥민(토트넘), 나상호(광주)가 출격했다. 이들은 지난 20일 키르기스스탄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도 함께 선발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황인범(아산), 장윤호(전북)와 이승모(광주)가 더블 볼란테로 배치됐다. 포백은 김진야(인천), 황현수(서울), 김민재(전북), 김문환(부산)이 구축했다.

한국은 전반3분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손흥민 효과’였다. 김민재가 건넨 볼은 손흥민이 하프라인에서부터 20여m를 단독 드리블했다. 이때 우즈벡 수비수 3명이 손흥민을 마크하기 위해 달려 들었다. 손흥민은 이를 보고 오른편에 있던 황의조에게 볼을 건넸고 이는 볼로 연결됐다.

전반11분 미드필더 장윤호는 상대 선수 샴로베코프와 경합과정에서 넘어졌다. 들것에 실려 나갔던 장윤호는 아픔을 참고 다시 그라운드에 뛰었다.

그러나 전반16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수비수 김민재가 경합과정에서 볼을 걷어낸다는 게 어시스트하는 꼴이 됐다. 마샤리포프는 가볍게 발을 툭 갖다돼 됐다. 전반21분 장윤호는 결국 이진현과 교체됐다.

전반34분 황의조는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이진현이 넘어지면서 황인범에게 볼을 건넸다. 황인범은 황의조를 찾아 볼을 건넸고 그는 벼락 슛으로 상대의 골망을 갈랐다. 황의조는 전반40분 골키퍼가 나온 상황에서 3번째 골을 노렸으나 골문을 지킨 수비수들에게 막혔다. 손흥민은 전반45분 자신이 좋아하는 자리인 골대 오른편에서 강슛을 차냈으나 골키퍼 선방이 있었다.

김학범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나상호 대신 공격수 황희찬을 투입했다.
그러나 만회를 노린 우즈벡은 후반 8분 동점골을 만들었다. 알리바예프는 송범근 골키퍼 다리 사이로 볼을 차 넣었다.

이후 전세는 황현수의 자책골로 역전됐다. 후반11분 알리바예프가 차낸 중거리슛이 수비수 황현수의 발에 맞고 골대로 들어갔다. 송범근 골키퍼는 이를 발로 막았어야 했지만 움직이지 못했다. 

한국은 후반15분 이승모를 빼고 이승우를 마지막 교체 카드로 썼다. 이승우는 전반25분 슛을 차냈으나 골대 왼편을 살짝 벗어났다. 손흥민 등 한국 선수들은 마지막 힘을 다했다.

황의조는 후반30분 해트트릭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손흥민이 볼을 가로채 황의조에게 볼을 건넸다. 황희조는 골대 중앙에서 상대 골키퍼의 움직임을 보고 차 넣었다. 황의조의 이번 대회 8번째 골이자 손흥민의 2번째 어시스트. 손흥민은 후반36분 차낸 슈팅도 아쉽게 골대를 벗어났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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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도 '자체 AI칩' 개발 추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사용해 온 엔비디아와 화웨이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발이 성공하면 중국 AI 대표 기업으로 떠오른 딥시크의 사업 전략이 크게 바뀌는 것은 물론,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화웨이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게 된다.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자체 AI 추론용(inference)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단계로, 새로운 모델을 학습시키는 훈련(training)용 반도체와는 용도가 다르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6% 하락했다. 리처드 윈저 라디오프리모바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딥시크도 최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체 AI 반도체를 중국 외 시장에 판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이 엔비디아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딥시크는 지난해 공개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중국 AI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떠올랐다. 다만 그동안에는 기술 상용화보다 AI 모델 성능 개선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화웨이 의존 줄이고 자체 생태계 구축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 공급이 막히면서 화웨이는 약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절반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주요 AI 기업들도 화웨이 반도체를 적극 활용해 왔다. 하지만 화웨이의 독주도 흔들리고 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데 이어 딥시크까지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다. 회사는 반도체 설계업체와 파운드리, 메모리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약 1년 전 시작됐다. 최근에는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채용도 확대했지만 공개 채용 사이트에는 공고를 내지 않고 비공개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AI 추론 시장 겨냥…오픈AI도 자체 칩 개발 딥시크의 전략은 글로벌 AI 기업들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첫 자체 추론용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공개했고, 앤트로픽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에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도 중요한 배경이다. 미국은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 국산 AI 반도체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은 2024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회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딥시크는 초기에는 엔비디아 H800 반도체를 이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지만, 이후 화웨이 어센드(Ascend) 반도체 사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4월에는 화웨이 어센드에 최적화된 V4 모델을 공개했고, 화웨이는 V4-Flash 모델 학습에도 자사 반도체가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대형 IT 기업들의 화웨이 어센드 950 반도체 주문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가 개발 중인 추론용 반도체는 AI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겨냥한다.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컴퓨팅 수요가 모델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를 위한 추론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론용 반도체는 범용 GPU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전력 소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경쟁력 있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수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며,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 기업들은 최첨단 해외 파운드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접근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한편 딥시크는 최근 기업가치 520억~590억달러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70억달러 규모의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년간 외부 투자를 거부해 온 기존 전략을 바꾸는 첫 행보다. koinwon@newspim.com 2026-07-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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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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