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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세 고삐 죄는 한국당 "소득주도성장은 밑 빠진 독에 물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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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정부 자영업자 지원, 쉬운 길로만 가…대통령 생각 바꿔야"
김성태 "최저임금으로 이 정돈데 소득주도성장 제대로 하면 사단 나"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부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해 "쉬운 길로만 가려고 한다"며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23일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정부와 여당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관련해 지원하겠다고 얘기하는데 참 쉬운 길로만 가려고 하는 것 같다"면서 "문제의 근본 원인은 따로 있다. 산업 정책이 잘못 되어 있는데 돈을 넣는 쉬운 길로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게 돈을 넣어서 될 문제도 아니고 사람 한두명 바꿔서 되는 것도 아니다. 결국 문재인 대통령의 생각이 바뀌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한다"면서 "대통령이 생각을 바꾸려면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지지기반의 이해관계가 걸려 있더라도 용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08.23 kilroy023@newspim.com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역시 "청와대 장하성 정책실장이 어제 소득주도성장에서 최저임금이 차지하는 것은 매우 일부라고 했다"면서 "매우 일부밖에 안되는 정책으로 이 사단이 나는데 소득주도성장을 제대로 하면 어떤 사단이 일어날지 모르겠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보다 밑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애초부터 소득주도성장은 성장정책이 아니라 분배정책이었다는 점에서 궤를 달리하지 않는다"면서 "소득주도성장 자체를 폐기하는 일이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다시 국민들이 정부를 신뢰할 수 있는 길임을 시급히 깨닫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한국당은 드루킹 특검의 수사기한이 연장되지 않은데 대해서도 강한 유감을 표했다

김병준 위원장은 "드루킹 특검이라는 것이 사실 간단한 문제가 아닌데 민주주의 자체를 흔드는 문제일 수 있다"면서 "특검이 특검 이전에는 엉터리 수사로 하는둥 마는둥 하다가 특검도 연장해서 수사한다는 의지조차 안 보이면 그 결과를 어느 국민이 믿겠느냐"고 비판했다.

김성태 원내대표 역시 "어제 허익범 특검이 기간 연장을 포기한데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국민적 여론 조작에 의해 드루킹 일당이 범죄 집단과 공모한 사실 자체만으로도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한국당은 정기국회와 국정감사, 조사를 통해 드루킹 게이트의 진실을 밝히고 다양한 방법들을 끊임없이 강구하겠다는 각오를 다진다"고 강조했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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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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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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