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2018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10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개최

기사입력 : 2018년08월22일 10:43

최종수정 : 2018년08월22일 10:44

국내 최초·최대 규모 야외 뮤지컬 축제
오는 27일 블라인드티켓 한정수량 오픈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국내 최초 야외 뮤지컬 페스티벌을 선도한 '2018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2018 Starlight Musical Festival)이 오는 10월20~21일 양일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다.

'2018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은 답답한 공연장을 벗어나 자연에서 뮤지컬을 즐기자는 콘셉트로 지난 2016년 가평 자라섬에서 시작됐다. 2017년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후, 올해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로 옮겨 더욱 업그레이드된 구성과 다채롭고 풍부해진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2018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로네뜨]

첫째 날은 유난히도 무더웠던 올 여름을 견뎌낸 관객들에게 신나는 파티로 뜨거운 가을밤을 선물하며, 둘째 날은 고품격 로맨틱 공연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설렘을 전하려 한다. 이외에도 어린이 뮤지컬, 창작 뮤지컬, 추억 소환 뮤지컬, 미래를 여는 무대, 크로스오버 컬래버레이션 무대,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면모를 만날 수 있는 무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주최사 PL엔터테인먼트는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이 3회까지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관객들의 큰 사랑이었다. 공연을 사랑하는 관객들과 무대를 사랑하는 배우들의 화합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보다 쾌적하고 편의적인 곳에서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을 기다려주신 국내외 관객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번의 경험을 통해 다시 쓰고 있는 페스티벌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을 시작부터 함께 해온 김서룡 연출(청운대 교수)는 "공연 후 사랑받는 뮤지컬 넘버들의 음악적 심상은 원작의 양식과 무대 이미지가 더해져 관객의 마음속에 저장된 또다른 감동이다. '2018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은 그 감동을 모아 음악적 페스티벌로 펼쳐낼 또다른 공간을 찾아냈다. 넓은 하늘, 시원한 바람, 자연과 어우러진 푸름과 즐거움의 거리 등 노래하는 배우도 감상하는 관객도 무작정 떠나고 싶은 여행을 상상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2018년 1월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올해의 스태프상을 수상한 김문정 감독(한세대 교수)이 음악감독으로 합류한다. 그는 "관객들이 사랑해주시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며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018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1차 블라인드 티켓 오픈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멜론티켓, 오후 2시 인터파크티켓 및 예스24공연에서 진행된다. 블라인드 2DAYS 티켓은 2200장 한정 수량으로 특가 9만9000원(정가 1DAY 9만9000원, 2DAYS 14만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