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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케이뱅크와 손잡고 ‘손바닥 뱅킹’ 서비스 시작

기사입력 : 2018년08월22일 09:50

최종수정 : 2018년08월22일 10:11

[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편의점 GS25가 케이뱅크와 손잡고 손바닥 정맥 인증을 통해 입출금 및 이체를 할 수 있는 ‘손바닥 뱅킹’ 서비스를 도입했다.

은행 영업점을 제외하고 국내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하는 손바닥 뱅킹은 업계 유일하게 GS25 스마트ATM을 통해 가능하다.

케이뱅크 손바닥 뱅킹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먼저 케이뱅크 앱을 통해 비대면실명확인을 진행 한 뒤, GS25 점포에 있는 스마트ATM을 이용해 본인의 장정맥을 등록하면 된다.

한 번 등록을 완료한 후에는 카드나 휴대폰 등 아무것도 필요 없이 GS25 스마트ATM에서 손바닥 인증만으로 입출금 및 이체 거래가 가능해 고객들의 편의가 획기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GS25와 케이뱅크는 손바닥 뱅킹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들은 이제 스마트ATM에 등록된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뒤 손바닥으로 본인 인증을 하고,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뱅킹 서비스를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GS25는 현재 편의점 중 유일하게 바이오인증 기능이 있는 1700여대의 스마트ATM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2700대, 2020년까지 5000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GS25와 케이뱅크는 이번 손바닥 뱅킹 외에도 스마트ATM을 활용해 다양한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효섭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장은 “은행 영업점을 제외하고는 GS25가 국내 최초로 손바닥 바이오 인증 서비스를 시작하게 됨으로써 업계를 선도하게 됐다”며 “GS25가 3대 시중 은행과 저축은행중앙회 등 다양한 은행과 제휴를 통해 전국 1만여 점포가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손바닥 뱅킹까지 시작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GS25-케이뱅크 손바닥 뱅킹 서비스[사진=케이뱅크]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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