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복지

속보

더보기

의료용 대마 합법화 협회 창립…"민간차원 시범사업 시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의료용 대마 합법화 촉구
"의료용 대마, 환자들에게는 간절"

[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한국의료용대마합법화운동본부는 의료용 대마 합법화를 위한 협회를 창립하고, 임상시험 등 관련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운동본부는 10일 서울 중국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비영리사단법인 '한국 카나비노이드 협회' 창립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운동본부는 오는 12일 한국카나비노이드 협회를 창립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강성석 목사가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의료용 대마 합법화 촉구 기자회견에서 '엄마를 투사로 만드는 정부'를 주제로 발언하고 있다. 2018.08.10 deepblue@newspim.com

강성석 운동본부 대표는 "의료용 대마는 뇌전증 등 신경질환자, 통증질환자들에 대해 치료 효과가 높고, 환각·중독 등의 위험이 없다"며 "의료용 대마가 민간에서 자유롭게 유통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운동본부에 따르면 인체에서 자연적으로 형성되는 물질인 '엔도카나비노이드'는 신경계, 면역계 수용체와 결합해 경련과 통증 등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만약 자체적으로 이 물질을 생성하지 못하는 경우 신경질환, 만성통증, 우울증 등이 생긴다. 이 경우 외부에서 카나비노이드를 보충해야 하는데 대마에는 이 성분이 풍부하다.

이 때문에 미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는 의료용 대마를 환자 치료에 사용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캘리포니아주 등 29개 주에서는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했다. 캐나다에서는 암치료를 위한 화학요법으로 인한 메스꺼움이나 에이즈 환자의 식욕 부진 등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1년 허용됐다. 일본의 경우 카나비노이드 오일과 같은 의료용 대마는 민간에서 유통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대마초 섬유 또는 종자 채취, 공무수행 및 학술연구 목적을 제외하고 수출‧입, 제조, 매매 등의 행위가 전면 금지된 상태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국회의원 11인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을 지난 1월 발의했으나 현재 국회 계류중이다. 식약처는 이를 수정‧보완해 의사의 소견서와 식약처의 허가가 있을 경우 의료용 대마를 수입‧사용되도록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의사이자 뇌전증 치료 어린이 어머니인 황주연 씨는 "식약처가 대마 성분 의약품 수입을 가능하게 하겠다고 했지만 아직 계획에 그칠 뿐"이라며 "시행된다 하더라도 식약처에 수입·사용 승인을 받고,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 제출하는 등의 과정이 2개월 이상 걸린다"고 지적했다.

의사이자 협회 초대 회장을 맡게된 권용현 씨는 "의료용 대마 합법화를 위해 치료 효과를 입증하는 임상시험을 협회 차원에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뇌파 근육 수축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신경질환 환자들이 의료용 대마를 사용할 때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연구할 계획이다. 또 유통 과정에서의 오·남용 등을 막을 수 있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방침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거래내역 위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권 씨는 "협회는 앞으로 의료용 대마와 관련된 해외 정책을 연구하고, 관련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정책 제언을 하겠다"고 했다.

 

 

k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