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아남전자가 삼성전자의 유럽 인공지능(AI) 사업 검토 소식에 상승세다.
2일 코스피시장에서 아남전자는 오전 9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350원, 10.54% 오른 3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현재 유럽 출장 중이다. 지난 2월 석방 이후 두 번째 유럽 출장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3월 유럽 출장에서 프랑스 등 주요국 기업을 찾아 AI·전장 사업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이 오는 6일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만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출장이 향후 삼성전자가 내놓을 투자 계획과도 무관치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특히, 유럽은 삼성이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중점을 두는 AI와 전장 산업이 발전한 지역이란 점도 이 같은 추측에 힘을 싣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부터 자회사 하만을 통해 자체 개발 AI 스피커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아남전자는 하만에 제조자 개발생산(ODM), 주문자 위탁생산(OEM) 방식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관련 매출이 전체 규모의 약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