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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고유진 "50표 실패시 이소라 모창능력자로 출연"

기사입력 : 2018년07월22일 11:50

최종수정 : 2018년07월22일 12:06

플라워 고유진, '히든싱어5' 파격공약으로 기대감 높여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히든싱어5' 고유진이 파격 공약을 내걸었다.

22일 JTBC '히든싱어5'에 출연하는 플라워 고유진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50표를 받지 못하면 모창 능력자로 출연하겠다"고 말했다. 

[사진=JTBC]

고유진은 지난 시즌부터 많은 남성 시청자들이 기다렸던 가수 중 하나. 매 시즌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빠지지 않고 언급되며 수많은 지원자들이 몰려 제작진들도 모창 능력자 선발 과정에서 애를 먹었다고.

제작진에 따르면 고유진은 마지막 라운드 득표수로 50표라는 겸손한 목표를 내세웠으나, 실패 시 이소라 편의 모창 능력자로 출연하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웠다. 이전에 다른 방송에서 싱크로율 높은 이소라 모창을 선보인 바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고유진은 "굉장히 즐겁게 녹화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못할 것 같다"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판정을 맡은 출연진들도 모창능력자들을 향해 "고유진보다 잘한다", "고유진 위기다"라는 말로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JTBC '히든싱어5' 고유진 편은 22일 밤 10시30분 방송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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