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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SNS 톡톡] 양향자 "文정부, 대기업과 거리 좁히려는데 당도 호흡 맞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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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노동 착취로 보는 당 문제의식 동의하기 어려워" 비판
"대기업 갑질 땐 분노해야 하지만, 기업에게 합당한 지원도 필요"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 민주당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 화제다. 양 위원은 "성장기 기업들의 과오에 대해서는 성찰해야 마땅하나 기업 성장의 원인을 착취로 보는 것은 다소 지나치다"고 쓴소리를 뱉었다.

앞서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포럼에 참석, "협력업체들을 쥐어짜고 쥐어짠 것이 오늘의 글로벌 1위 기업 삼성을 만든 것"이라고 언급한 부분을 겨냥한 발언이다.

양 위원은 논란이 된 홍 원내대표의 '삼성 발언'에 대해 "여당 원내대표로서 할 소리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양 위원은 자신의 SNS에 "지난주에 원내대표께서 지난 20년간 국민소득에서 기업 비중은 크게 늘었는데 반대로 가계 비중은 크게 줄어든 상황을 지적했다. 정확한 지적이며 공감한다"고 말 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같은 기간동안 대기업의 매출과 이익비중은 크게 늘었는데 고용 비중은 줄었습니다. 그러나 그 것이 대기업이 하청 기업이나 노동임금을 착취한 결과로 보는 문제의식에는 동의하기 어렵다"면서 "만일 일부 대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20년 전처럼 국내에서만 대장노릇 했다면 그 비중은 그렇게 커지지도 않았을 것이고 양극화의 주범으로 몰리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양 위원은 홍 원내대표를 향해 "성장기 기업들의 과오에 대해서는 성찰해야 마땅하나 기업 성장의 원인을 착취로 보는 것은 다소 지나치다"며 "아시겠지만, 기업 비중이 커지고 가계 비중이 줄어든 것은 자본주의의 전면적 세계화에 따른 필연적 현상이다. 아직 마땅한 해결책도 안 보이는 것 또한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소득주도성장이 논란이 되는 것에 대해선 "소득주도성장이 먼저냐, 혁신성장이 먼저냐로 다툴 일이 아니다"면서 "공정한 사회,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경제를 위해. 둘은 함께 가야 마땅하다. 다만 혁신성장은 대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 가능하지 않다. 아직 한국에서는 중소기업이나 벤처에서 국가경제를 이끌 혁신적 산업이 나오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고, 전통적 제조업의 일자리는 계속 줄어들 것이 필연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 위원은 그러면서 "대기업의 부패와 불법적 관행, 도덕적 일탈은 당연히 엄벌해야 한다. 최근 일부 기업 총수들의 갑질 사례가 국민의 분노를 사는 것을 볼 때, 함께 분노하며 연대한다"며 "그 대신 올바른 기업, 혁신성장을 위해 역할을 하는 기업에게는 합당한 지원도 필요하다. '경제는 심리'라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가 혁신성장을 위해 대기업과의 물리적ㆍ심리적 거리를 좁히려는 지금 당도 호흡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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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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