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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7월 11일(수)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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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방북 미스터리 화제...트럼프 선물 '로켓맨CD' 전달 못해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 오늘 미국 출국...숨고르기 뒤 정계복귀 꿈꿔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미스터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출입기자들에게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에 가지고 갔던 엘튼 존의 로켓맨 CD를 전달하지 못해 자기가 보관하고 있고, 나중에 만나면 전달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나면 전달하려 했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만날 것을 기대했는데, 만나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김 위원장이 만남을 거부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북미간 비핵화 후속 실무협상이 진행되겠지만, 지난주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성과는 정말로 '빈 손'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북한과의 싱가포르(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했던) 계약서를 믿는다"고 언급한 만큼, 다시 북미간 특사가 오고 가거나 후속협상이 진행될 여지가 커졌습니다.

인도를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연일 '한국기업 힘 실어주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현대차, 삼성전자와 관련된 장소나 제품을 홍보하거나 심지어 모디 총리에게 쌍용차 해고자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쯤되면 '컴퍼니 프렌들리'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 문 대통령이 웃으면서 이재용 삼성 부회장에게 "국내서도 일자리 좀 늘려달라"고 주문했으니, 삼성의 반응이 어떻게 나올지도 관심이 가네요. 아무튼 지금의 한국 대통령은 혼자서 열 일 하는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살얼음판 같은 북미관계 사다리 놓기도 빠듯한데, 하방경직성에 접어든 일자리 경제도 챙겨야 하니 여러모로 바짝 긴장해야 할 자리인 것은 분명하네요.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인도에 이어 6.12북미정상회담이 열렸던 역사적인 싱가포르로 이동합니다.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9일 오후 시리포트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K-POP 콘테스트 결선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주요 헤드라인 뉴스>

-유엔 인권보고관 "북 종업원 일부, 한국 오는지 모르고 왔다"/한겨레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2016년 4월 한국에 온 중국 닝보의 북한 식당(류경식당) 종업원들을 면담한 뒤 "(종업원 중) 일부는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고 한국으로 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정부에 대한 나의 제언은 최대한 신속하게 철저하고 독립적인 진상규명과 조사를 통해 책임자가 누구인지 규명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무사 '민간인 사찰' 악명… DJ·노무현 정부도 개혁 못했다/서울신문
1998년 출범한 김대중 정부는 기무사를 국방부 정보본부 산하로 통폐합하는 국방개혁안을 마련했지만 기무사 조직의 영향력으로 무산됐다. 노무현 정부도 개혁에 착수했으나 기무사는 거꾸로 군 사이버사령부 창설안을 입안해 조직 확장을 시도했다.

-송영무 "수사단장 빨리 임명…보고 안 받겠다"/KBS
송영무 국방장관은 청와대 지침에 따라 수사가 끝날 때까지 일체 보고를 받지 않겠다며 엄정한 수사를 약속했다. 최단 시간 내에 수사단장을 임명하는 것은 물론, 장관으로서 일체의 지휘권 행사 없이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강조했다.

▶뉴스 바로가기 [폼페이오 방북 미스터리] ⓵로켓맨 CD도 전달 못해..독대 거부한 김정은/뉴스핌
폼페이오 장관이 방북 일정을 마치고 미국에 도착할 즈음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0일 오전 김 위원장의 주말 동안(6~8일) 감춰져있던 동선을 공개했다. 8일 만이었다. 김 위원장은 4~5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 통일농구대회에 지방시찰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6~7일 평양을 방문한 폼페이오 장관도 만나지 않았고, 8일 김일성 주석의 24주기 기일행사에 역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국당 정우택, '보수재건' 토론 진행…당권도전 시동?/뉴스1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이 '보수정당 어떻게 재건할 것인가' 토론회를 11일 오전 10시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다.

-與, 오늘 의원총회 열고 원구성 협상 결과·7월 국회 대책 논의/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의원총회를 열고 20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 결과와 7월 국회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

-"내 아들 국정원 채용탈락 이유 대라" 김병기 의원 '갑질' 의혹/한겨레
국회 정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이 2014년 국가정보원에 지원했다가 신원조사에서 떨어진 자신의 아들의 낙방이 부당하다는 의견을 여러차례 국정원에 전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뉴스 바로가기 여야 원구성 합의...민주당 운영위‧정무위, 한국당 법사위 맡는다/뉴스핌
여야가 진통 끝에 41일 만에 국회 공백을 끝내고 20대 국회 하반기 원 구성에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장, 운영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무위원회 등을 8개 위원회를 가져갔다.

jh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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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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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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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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