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무역분쟁 우려감에 결국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다만 코스닥 지수는 소폭 상승해 혼조세를 보였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30포인트(0.32%) 내린 2265.46에 마감했다. 개인이 1289억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이 1533억원 팔아치웠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운수창고(+1.40%), 서비스업(+1.16%), 비금속광물(+0.89%) 등이 올랐으며 섬유·의복(-2.78%), 운송장비(-2.17%), 기계(-2.08%)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다. 셀트리온(-3.80%), POSCO(-2.87%), 현대차(-2.05%) 등이 하락했으며 NAVER(+2.81%), 삼성전자(0.22%)만 유일하게 올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지만 무역분쟁 우려감이 높아지면서 아시아 증시 대부분이 하락하자 국내 증시도 동반 하락했다"며 "다만 나스닥 선물과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하면서 낙폭은 제한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39포인트(0.43%) 상승한 799.10에 마감했다. 개인이 171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4억, 45억원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제약(+2.84%), 방송서비스(+2.09%), 운송(+1.78%) 등이 오름세다. 반면 유통(-2.53%), IT부품(-1.90%), 오락·문화(-0.38%) 등은 하락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림세다. 특히 나노스(-11.95%), 셀트리온헬스케어(-4.75%)등이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바이로메드(-2.93%), 펄어비스(-1.46%) 등도 하락했다. 신라젠(+1.62%), 메디톡스(+1.12%)는 올랐다.
cherishming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