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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슈] 새내기주 '배럴', 파죽지세...카페24 앞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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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가드→수영복→화장품 사업다각화로 계절적 한계 극복에 '힘'
수출국, 베트남에서 중국으로 확대..성장동력 확보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지난 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래쉬가드 업체 배럴의 성장 속도가 가파르다. 여름 시즌이 시작된 데다 최근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중국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어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월1일 시초가 1만400원으로 출발한 배럴은 이달 27일 종가기준 2만8900원으로 최고치를 찍었다. 5개월만에 주가가 177.9% 오른 것. 특히 이달 중순(11~21일)에는 8거래일 연속 21.5% 상승했다.

배럴 3개월간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이는 비슷한 시기에 상장한 카페24보다도 높은 상승률이다. 카페24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회사로 테슬라1호로 상장했다. 상장 이후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이며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실제 상장 당일(2월8일) 시초가 8만4500원으로 시작해 지난 21일 18만3900원으로 종가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약 5개월 만에 117.6% 올라 상승률이 높은 대표 종목 중 하나로 꼽힌다.

이외 에코마이스터와 아시아종묘가 비슷한 시기에 상장해 상승률이 비교적 가팔랐지만 배럴을 추격하진 못했다. 이들 종목은 각각 3월과 2월에 상장해 최근 기준 주가 상승률이 65%와 53% 수준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동반 하락해 비교가 힘든 상황이다. 코스닥은 지난 2월 900포인트대에서 최근 800선 초반으로 떨어졌다. 코스피도 2500선에서 최근 2300선까지 내려앉았다.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쟁쟁한 종목들을 제치고 배럴이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을 보인 것은 성장 가능성이 확실하다는 시장의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배럴은 상장 전부터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2014년 래시가드 등 워터스포츠 제품으로 시작으로 다음해에는 피트니스 제품, 올 2월에는 실내 수영복을 출시했다. 이는 계절 제품으로 인해 매출이 특정시점(여름)에 몰리는 취약점을 극복하기 위함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입는 것’에만 한정했던 사업을 ‘바르는 것’으로 확대하는 등 라인 확장도 지속하고 있다. 이달부터 화장품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현재 온라인몰에서는 썬‧CC‧수분크림을 비롯해 아이라이너, 립제품 등 색조 화장품을 판매 중이다. 코스맥스가 제조하는 OEM(주문자상표부착표시생산) 방식이다. 화장품의 경우 기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취급해 매장에 대한 비용 부담은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수출 지역도 확대한다. 베트남 다낭 공항 면세점에서 이달부터는 중국으로 수출국을 넓혔다. 배럴은 최근 15억원 규모의 중국 체육용품유한공사의 지분 100%를 취득했다. 중국 진출 및 현지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다. 이달 말부터 중국 최대 온라인몰인 ‘티몰’과 ‘샤홍수’에 입점해 래시가드 제품을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와 내년에는 백화점 출점도 예정돼있다.

실제 배럴의 매출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6년과 2017년 매출액은 242억원에서 353억원, 영업이익은 46억원에서 57억원으로 각각 45.9%, 24% 올랐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이보다 더 늘어난 499억원과 8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래시가드를 포함한 워터스포츠 의류 매출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30% 넘는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올 한해 매출액은 499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동종 업체 평균(+8.9% YoY)대비 높은 성장성이 강점”이라며 “무엇보다 중국 진출과 사업 부문 확대에 따른 높은 실적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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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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