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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닝에 빠진 맹모들, 중국 온라인교육 시장 60조원 팽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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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영어교육 VIPKID 업계 세계 최대 투자 유치
K12 온라인 교육 급팽창, 첨단 신기술 도입도 잇따라

[편집자] 이 기사는 6월 22일 오후 5시0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타이베이=뉴스핌] 강소영 기자=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의 나라 중국.  맹자시대로 부터 약 2300여 년이 흐른 현재 중국인의 교육열은 '맹모'가 울고 갈 정도로 뜨겁다. 남다른 교육열 속에서 사교육 시장도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인터넷을 기반으로 '이러닝(E-Learning, 이하 온라인 교육) 산업이 최근 몇 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 교육 수요 확대와 시장 성장에 신규 업체의 설립, 기존 업체의 성장 그리고 시중 투자자금 유입이 이어지면서 거대한 교육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되고 있다.

◆ 온라인 교육 성공의 아이콘 VIPKID, 국내외 투자자 앞다퉈 투자 

VIPKID 홈페이지 캡쳐

최근 중국 온라인 교육 시장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영어 교육 전문 앱 브아이피키드(VIPKID)의 성장세가 시장과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브이아이피키드는 21일 5억달러(약 5542억원) 규모의 D시리즈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전 세계 투자 시장에서 온라인 교육 매체가 유치한 단일 투자규모로는 최고 금액이다. 브이아이피키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회사가치가 200억위안이 넘는 교육 스타트업이 됐다.

브아이피키드에 따르면, 현재 유료 회원 수가 30만 명을 넘는다. 회원들은 중국을 넘어 전 세계 35개 국가에 분포해 있다. 브이아이피키드는 100% 북미 출신 원어민 교사를 통해 1대1로 교육을 진행하는데, 이 플랫폼에 등록한 북미 출신 교사수도 4만명을 넘어섰다.

브이아이피키드의 고속 성장과 잠새 성장성에 투자 시장에서도 이 업체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중국 매체가 공식 집계된 자료를 토대로 집계한 결과,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이른바 'K12' 시장 온라인 교육 업체에 투입된 투자금 가운데 1/3이 브이아이피키드에 대한 투자였다.

지난해 8월 획득한 2억 달러 투자금을 포함해 브이아피키드는 1년도 안돼 모두 7억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투자자 진용도 화려하다. 2013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텐센트 등 중국 유명 기업과 투자자를 비롯해 미국의 기술 투자회사인 Coatue Management, 실리콘 밸리 유명 벤처 투자사 세콰이아캐피털(Sequoia Capital), NBA 슈퍼스타인 코비 브라이언트가 유명 투자자 제프 스티벨과 공동 설립한 벤처 캐피탈 브라이언트 스티벨(Bryant Stibel), 대만 유명 투자자 리카이푸 산하의 촹신공창(創新工場Sinovation Ventures) 등 해외 유명 투자자들도 브이아이피키드에 투자했다. 

 ◆ K12 과정, 온라인 교육 시장 성장 주도 

브이아이피키드의 성공은 중국 온라인 교육 시장의 잠재 성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브이아이피키드 외에도 많은 온라인 교육 스타트업이 회원 확대와 투자금 증가로 고속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중국 온라인 교육 시장은 크게 K12(초등학교~고등학교) 교육 과정, 대학 등 고등 교육 기관의 E클래스, 성인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 기능 교육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K12 교육 과정 온라인 교육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K12 온라인 교육 업체들은 진학, 시험준비, 보충학습, 숙제 도우미 등 학부형과 학생의 수요를 중심으로 맞춤화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회원수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의 온라인 교육 수요는 중국인의 소득 증가, 유료 콘텐츠 소비 증가, 높은 교육열 등의 요인과 인터넷 등 관련 기술 발전 등 복합적 요인이 더해져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교육 기업에 대한 투자도 K12 교육 진행 스타트업에 집중되고 있다.

2017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단일 투자 유치 규모가 1억위안(약 170억원)을 넘어선 온라인 교육 스타트업은 15개에 이른다. 이기간 이들 업체가 유치한 투자금은 적게는 우리돈 170억원에서 많게는 2700억원에 달했다.

중국의 온라인 교육 시장 규모는 매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2013년 911억3000만위안이었떤 시장 규모가 2017년 2807억위안으로 7배 넘게 커졌다. 올해 온라인 교육 시장 규모는 3456억위안(약 58조87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온라인 교육 이용자수 증가세도 가파르다. 2013년 6720만명이던 온라인 교육 이용자는 2017년 1억2199명으로 늘어났다. 올해는 1억4236명에 달할 것으로 시장 조사기관은 추산하고 있다.

중국에서 지명도가 높은 온라인 교육 기업의 분포는 크게 ▲ 전통 강의에 온라인 수강 기능을 더한 원격 강의 ▲ 온라인 가정교사 ▲ 온라인 어린이 영어 교실 ▲ 온라인 교육 종합 플랫폼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 기능과 인공지능 기능을 응용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아이들의 시험대비에 도움을 주는 문제은행, 숙제 도우미 프로그램들이 대표적인 사례다.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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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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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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