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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6월 1일(금)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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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위한 고위급 협상, 폼페이오 "올바른 방향 가고 있다"
트럼프도 "매우 긍정적", 한반도 평화협정 체제 열릴까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북미정상회담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북미 고위급 회담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일단 회담 전망은 밝아 보입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美 국무장관은 31일(현지시간)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의 회담 결과에 대해 "회담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분명히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앤드루스 공군기지로 이동하면서 기자들에게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실무 협상이) 매우 긍정적"이라면서 "예정대로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 김 부위원장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받을 것이라는 뉴스도 나왔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의 핵심 의제인 비핵화와 체제 보장에 대한 큰 틀에서의 합의가 이뤄졌다는 얘깁니다. 물론 변수가 많습니다. 북한의 비핵화 시기와 방식, 체제 보장의 방법 등 세부사안에 대한 '줄다리기'는 당분간 계속될 겁니다.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남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종전선언'을 하고 이후 평화협정 논의로 넘어갈 수 있게 됩니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의 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있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주요 헤드라인 뉴스> 

-김정은 "비핵화 의지 변함없고 확고"…푸틴, 김정은에 친서 전달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우리의 의지는 변함없고 일관하며 확고하다"고 밝혔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폼페이오 "비핵화 등에 많은 진전...김정은 강한 리더십 절실" /뉴스핌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3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이뤄진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의 고위급 회담 결과에 대해 "(북미정상회담 준비) 회담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국 언론, 우리 뉴스로 돈버니 이익 나누자" /조선일보
5월 30일(현지 시각)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의 방미(訪美)에 맞춰 뉴욕공항에 대기하던 북한 외교관들이 남측 취재진에 "한국 언론이 북한 뉴스로 돈을 많이 버니 이익을 나누자"는 농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고위급회담 '철도 혈맥 잇기'…이번엔 '단절 역사' 극복? /뉴스1
남북 대표단은 1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고위급회담에서 남과 북을 잇는 도로·철도 사업을 주요 의제로 다룰 전망이다. 남북 관계에 따라 부침을 겪었던 연결 사업이 판문점 선언을 통해 얼마나 구체화되고 실현될 지 주목된다.

-군인 폭행에 7살 아들 참변···母는 처벌 원하지 않았다 /중앙일보
7살 조카를 효자손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현직 공군 상사가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조카의 친모인 상사의 여동생은 오빠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  

-[여의도 SNS 톡톡] 이준석 "홍준표 대표, 한 번만 더 지원유세 와주시길"/뉴스핌
이준석 바른미래당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자신을 향해 "촐싹댄다"고 언급한 홍준표 한국당 대표를 향해 "홍준표 대표님이 한번만 더 지원유세 와주시면 저는 될 것 같다"며 비꼬았다.

-흔들리는 '보수텃밭' TK·PK…민주당 후보 영남권서 선전/뉴스1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후보 간 접전 양상이 나타나면서 한국당이 '안방'을 내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오지 말래도 나는 간다”…홍준표 부산 총력전 폈지만... /노컷뉴스
부산 중구 보수동 책방골목 사거리 유세를 마치고 황급히 자리를 뜬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를 향해 김모(76) 씨는 일갈했다. 김씨는 한국당에 대해 “지금 여기(유세장)에는 빨간 옷밖에 안보이니까 아직도 마이(많이) 밀어준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대표가) 막말하다 보니 절단났다”며 “6석 안나오면 옷 벗겠다고 했으니까 함 보입시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수도권 유세 마친 추미애, 오늘 전북지역 순회 지원유세/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일 전북 지역 공략에 나선다.

-[6.13 현장르포] 부산 지키려 내려온 홍준표 "우리 이길 수 있어"…민심은 '시큰둥'/뉴스핌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6.13 지방선거 지원 유세를 위해 부산을 찾았다.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부산은 지방선거가 시작된 이후 단 한번도 보수정당이 패배한 적이 없는 지역이다. 홍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도 부산에서 한국당이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홍준표, 울산 찍고 구미·포항·천안·성남 유세 '강행군' /뉴스1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둘째날인 1일 울산을 시작으로 '북진' 지원 유세를 벌인다.

-이재명 “내수 진작” 남경필 “벤처 육성”, 유권자 가장 관심있는 ‘교육’은 후순위/동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가 동아일보에 제출한 3대 핵심 공약에 교육 분야는 없었다. 이 후보는 무상교복 등 성남형 교육지원사업 확대 공약을 준비하고 있지만 31일까지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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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통합…與野 동상이몽 [서울=뉴스핌] 이바름 배정원 신정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대전·충남 통합' 언급이 정치권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두달 전 관련 특별법을 발의한 바 있는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정부여당이 공론화와 협의 과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특별시장 선출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민주당은 19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상임위원장에는 황명선 최고위원이 임명됐으며, 박범계(대전 서구을)·박정현(대전 대덕구)·이정문(충남 천안시병) 의원 등이 공동위원장으로 위원회에 합류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명선 조직사무부총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4.06.10 pangbin@newspim.com 황 최고위원은 "대전·충남 통합은 국가 균형성장 전략인 '5극 3특'의 실질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광역단체장 선출을 목표로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빠른 시일 내에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을 제정하고, 내년 2월 전까지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미 관련 법안을 발의한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움직임에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내심 불편한 기색이다. 성일종 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 44명은 지난 10월2일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그러나 법안 발의 과정에서 성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의 참여를 독려했으나, 한 명도 법안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한다. 성 의원은 페이스북에 "당시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께서는 공개적으로 '상임위에 이 법이 올라오면 적극 반대할 것'이라고 밝히시기도 했다"며 "지난 두 달간 민주당의 반대로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과 언쟁을 벌이다 정회를 선포하고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5.02.20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대전·충남 통합 추진 이면에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뒤늦게 정치공학적 측면에서 대전·충남 통합 의제를 가져가려는 대통령실의 의도는 충청인들의 자존심을 심하게 훼손하는 결과가 될 거라는 점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그동안 국민의힘이 일관되게 추진해 온 정책 방향에 화답한 것으로, 그 자체로는 환영할 만한 일"이라면서도 "정치적 셈법이 개입된 선거용 통합, 특정 인물을 염두에 둔 졸속 추진에는 단호히 반대한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선거를 불과 6개월여 앞두고, 정치적 이해관계만 염두에 두고 졸속으로 밀어붙이겠다는 것은 '명백한 선거개입 시도'이며 분열과 부작용만 야기할 뿐"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진정성 있는 통합 추진을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충분한 공론화 과정과 합의에 나서야 한다"고 부연했다. right@newspim.com 2025-12-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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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 경찰 '새 수장' 누가 거론되나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조지호 경찰청장이 파면되면서 13만 경찰의 새 수장 인선을 위한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는 전날인 18일 조 청장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열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국회의 탄핵 청구를 인용했다. 조 청장은 1968년생으로 경찰대 6기로 졸업한 뒤 입직해 경찰청 인사담당관, 혁신기획조정담당관 등을 지내 '기획통'으로 꼽혔다. 특히 윤석열 정부에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을 거친 후 초고속 승진을 거듭했다. 2022년 6월 치안감, 이듬해 1월에는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차장과 서울경찰청장 등을 지낸 뒤 지난해 8월 경찰청장에 임명됐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관련 문서를 전달받은 사실과 국회 봉쇄를 지시한 점으로 인해 이후 경찰에 체포돼 구속됐으며 결국 파면에 이르게 됐다. 경찰청장이 탄핵소추로 파면된 것은 조 청장이 최초다.  조 청장의 파면으로 또 한번 경찰청장 잔혹사가 이어지게 됐다. 지난 2003년 경찰청장 2년 임기가 도입된 이후 14명의 경찰청장 중에서 임기를 마친 청장은 5명에 불과하다. 헌법재판소는 전날인 18일 조 청장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열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국회의 탄핵 청구를 인용했다.[사진=뉴스핌 DB] 조 청장의 파면으로 신임 경찰청장 인선 작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찰청장은 지난해 12월 12일 조 청장이 국회에서 탄핵 소추된 이후 1년 넘게 공석으로 대행 체제 상태였다. 차기 경찰청장은 치안정감 중에서 결정된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이 맡는 치안총감 다음인 두번째 상위 계급으로 경찰청 차장과 국가수사본부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 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명이 해당된다. 경찰청장 인선은 대통령실의 후보자 추천→경찰위원회 동의→행정안전부 장관 제청→국회 인사청문회→대통령 임명 순으로 진행된다. 경찰청장 임기는 2년이다. 경찰청장은 국회 동의를 받지 않아도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 신임 경찰청장 후보에는 현 직무대행인 유재성 경찰청 차장,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1966년생인 유 대행과 박 본부장은 현행법상 내년이면 연령정년으로 퇴임해야 한다. 경찰청장에 임명되더라도 임기 중간에 사임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지난 이철성 전 경찰청장은 2020년 임기를 두달 앞두고 연령정년에 도달해 사임했다. 이와 함께 국가수사본부장의 경우 2년 임기가 보장돼 임기를 마치면 당연퇴직해야 한다. 퇴임 후 경찰청장이 될 수 있는지에 관해 명확한 규정이 없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국회에서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는 점도 변수다.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은 지난달 국회에서 경찰공무원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안에는 경찰청장과 국가수사본부장, 해양경찰청장이 임기 중 연령정년에 도달하더라도 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유 대행과 박 본부장은 2년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된다. 대행 체제로 무난하게 경찰이 운영됐던만큼 당분간 대행체제를 더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 대행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재 치안감인 인사를 치안정감으로 승진시킨 후 경찰청장으로 내정하는 방법도 배제할 수 없다. 조지호 경찰청장. [사진=뉴스핌 DB] krawjp@newspim.com 2025-12-1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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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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